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117년까지 운전 금지.. 음주 저지른 고령 운전자, 처벌 수준 “대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4 10:47:55
조회 415 추천 0 댓글 0
														

무려 2117년까지 면허 정지
그럼에도 다시 잡은 운전대
이 황당한 사건의 전말은?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세종시닷컴’

법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이 정도면 상습 수준을 넘어섰다고 봐야 할 것이다. 호주에서 한 73세 남성이 무려 2117년까지 운전 금지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이미 여러 차례 같은 혐의로 적발된 전력이 있는 이 남성은 도로 위에서 반복적으로 법을 어기며 당국을 조롱하듯 행동해왔다.

이번 사건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바서스트에서 발생했다. 지난 일요일, 현지 경찰은 한 고령 운전자가 스바루 리버티 세단을 몰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무작위 음주 측정을 위해 정차를 지시했다. 그러나 그의 신원을 조회하는 과정에서 경찰은 놀라운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 그는 이미 장기간 운전 금지를 받은 인물이었으며, 향후 92년 동안 합법적으로 운전할 수 없는 상태였다.

사진 출처 = 페이스북 ‘@NSW Police Force’

법이 무색해진 상승범
경찰도 익숙한 얼굴


이 남성은 경찰에게 전혀 낯선 존재가 아니었다. 그는 과거에도 운전 금지 상태에서 여러 차례 도로에 나섰으며, 최근 5년간 같은 혐의로만 세 번이나 적발되었다. 경찰은 그를 장기 운전 금지자로 즉시 알아볼 정도였다. 반복적인 위반으로 인해 그는 이미 지역 경찰서에서 ‘익숙한 얼굴’이 된 상태였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청 교통 및 고속도로 순찰대(Traffic and Highway Patrol Command)는 공식 SNS를 통해 그의 체포 소식을 전하며, 그가 운전했던 차량이 3세대 스바루 레거시라고 밝혔다. 사진까지 공개된 상황에서, 해당 차량이 앞으로 다시 도로 위를 달릴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이번 사건에서도 예외 없이 그는 즉시 체포되어 바서스트 경찰서로 이송되었으며, 보석은 허가되지 않았다. 경찰은 그에게 ‘면허 정지 기간 중 차량 운전’ 혐의를 적용했으며, 추가적으로 차량 번호판 압류 명령을 내렸다.

사진 출처 = ‘Wikipedia’

최소 92년을 더 살아야
잡을 수 있는 운전대


이 남성은 오는 3월 10일 지역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뉴사우스웨일스 법에 따르면, 운전 금지 상태에서 운전할 경우 최대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으며, 상습적인 경우 최대 1년의 징역형까지 가능하다. 그가 과거 여러 차례 같은 혐의로 적발된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는 실형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그는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도 165세가 되어야 면허를 다시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현재 나이(73세)를 고려하면, 그는 최소 92년을 더 살아야 합법적으로 다시 운전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이는 불가능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반복적으로 법을 무시하며 운전대를 잡았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합법적인 도로 복귀는 더욱 요원해졌다. 이 사건은 법을 무시하는 운전자들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또한, 상습 위반자들에 대한 처벌이 더욱 강화될 필요성이 있음을 다시 한번 시사하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투싼 스포티지 “긴장 좀 해라”.. 준중형 SUV 씹어 먹겠다 선언한 이 車, 뭐길래?▶ 현대기아 따라하다 “다리 찢어졌다”.. 실적 뻥튀기 딱 걸린 ‘이 회사’▶ “신차 출고나 똑바로 해라” 민심 나락 간 BYD.. ‘이것’ 손 대다 낭패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회생활 대처와 처세술이 '만렙'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31 - -
6038 프리미엄 운운하다 ‘쪽박’.. 제네시스, 역대급 굴욕 맞았다는 현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02 0
6037 스포티지 차주들 “어쩌나”.. 미친 디자인의 하이브리드 SUV,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97 0
6036 ‘그랑 콜레오스 잡겠다’ 선언.. KGM 역대급 하이브리드 또 출시한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26 0
6035 아이오닉 9 “벌써 끝났네”.. 현대차 의문의 신차 공개, 정체 ‘충격’이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92 0
6034 결국 ‘1억 원’ 돌파.. BMW와 벤츠, 결국엔 가격 올리겠다 ‘파격 선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74 0
6033 벌써 ‘안전 논란’ 터졌다.. 반파된 테슬라 신형 모델 Y, 대체 ‘무슨 일?’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82 0
6032 제네시스 우습다.. 국내 출시 선언한 프리미엄 SUV, 고급감 ‘미쳤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76 0
6031 중국산 요소수 ‘박멸한다’.. 정부, 70억 쏟아 만들겠다는 ‘이것’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69 0
6030 ’51억 펜트하우스 압수’.. 세금 체납 임영웅, ‘이것’ 밝혀지자 또 화제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90 0
6029 과태료 ‘200만 원’ 쏟아지는데.. 운전자들 적발 속출했다는 ‘이것’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22 2
6028 잠잠하더니 ‘맙소사’..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전해진 충격적 근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71 0
6027 벌써 1만 6천 명 몰렸다.. ‘4천만 원대’ 가격 하나로 대박 터진 ‘이 車’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13 0
6026 연비 무려 ‘45.5km/L’.. 국산 하이브리드 뺨 치는 신차, 마침내 등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72 0
6025 “여기 계실 분이 아닌데”.. 그랜저 보다 고급스럽던 車, 충격의 근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60 0
6024 주행거리 “싹 개선합니다”.. 현대차 그 버스, 역대급 변화 예고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60 0
6023 수리비만 ‘2억 나왔습니다’.. 네티즌들 경악한 화물차 역대급 사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66 1
6022 “태웠죠? 과태료 내세요”.. 반려견 동승, ‘이것’ 모르면 지갑 다 털린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3 0
6021 요르단 졸전에 ‘폭발했다’.. 연봉 180억 손흥민, 다시 화제된 ‘이것’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5 0
6020 셀토스 가격인데 ‘주행거리 520km’.. 끝장 가성비 등극한 SUV 신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9 0
6019 화물차 사고 60% ‘고령 운전자’.. 충격적인 조사 결과에 네티즌 ‘분통’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2 0
6018 전기차 화재 싹 잡는 ‘신기술’.. 전기차 차주들 실시간 난리 났습니다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768 3
6017 전기차 화재 ‘싹 잡겠다 선언’.. 정부, 세계 최초 ‘이것’ 도입합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32 0
6016 만나면 로또 꼭 사세요.. 그 시절 ‘그랜저 대항마’로 불린 세기의 명차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990 5
6015 [시승기] 무려 ‘500만 원’ 오른 팰리세이드.. 이 가격에 사도 괜찮을까?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6250 2
6014 최소 ‘1,300만 원’ 할인.. 쏘나타 사려던 아빠들, 발길 돌렸다는 이 車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47 0
6013 한 겨울 ‘배터리 방전’ 걱정 끝.. 전기차 안심시킬 달리는 충전소 특약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95 0
6012 ‘연비 23km/L에 가격은 아반떼’.. 미친 효율 미니밴, 드디어 떴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22 0
6011 G80 아빠들 “배 아파 죽겠다”는 볼보 신차.. 결국 제네시스 ‘날벼락’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89 0
6010 지금 아니면 ‘지갑 털린다’.. 정부, 딱 3월만 챙겨주는 ‘이 돈’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92 0
6009 GV70 ‘반값에 팔겠다’.. 결국 한국 온다는 SUV에 제네시스 ‘초비상’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21 0
6008 “와 이 차가 부활하네”.. 의문의 SUV 테스트카, 밝혀진 정체에 ‘발칵’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97 0
6007 “현대차 이제 어쩌나”.. 셀토스 풀체인지, 디자인 변화 수준에 ‘충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84 0
6006 팰리랑 동급인데 “감가 미치게 맞았다”.. 아빠들 원픽 SUV, 대박 근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52 0
6005 IMF만 아녔음 “현대차 뺨 쳤다”.. 그 시설 삼성이 더 대단했던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42 0
6004 “와 이걸 아직도 타네”.. 커뮤니티 발칵 뒤집은 그 시절 국산차 포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24 0
6003 “무슨 박물관 온 줄 알았죠”.. 50년 된 벤츠 클래식카, 실물 포착했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5822 3
6002 벤츠 전기차 화재 “그 배터리” 업체.. 결국 이런 최후 맞았습니다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6175 1
6001 아반떼, K3 “달리다 멈춘다”.. 현대기아, 상상초월 결함 터진 현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60 0
6000 “신차 출고나 똑바로 해라” 민심 나락 간 BYD.. ‘이것’ 손 대다 낭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14 0
5999 현대기아 따라하다 “다리 찢어졌다”.. 실적 뻥튀기 딱 걸린 ‘이 회사’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28 0
2117년까지 운전 금지.. 음주 저지른 고령 운전자, 처벌 수준 “대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15 0
5997 투싼 스포티지 “긴장 좀 해라”.. 준중형 SUV 씹어 먹겠다 선언한 이 車,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19 0
5996 현대기아는 “꿈도 못 꿔”.. 세계서 가장 안전한 SUV, 바로 ‘이 車’였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578 1
5995 앞으론 ‘과태료 8만 원’.. 정부, 결국 도입 선언한 ‘이것’에 차주들 발칵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05 0
5994 돈 좀 있는 아빠들 “최고의 선택”.. 카니발 잡을 미니밴, 결국 떴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608 0
5993 “연금만 받아도 탈 수 있다”.. 유지비, 역대급으로 저렴한 자동차 5종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430 0
5992 “믿고 탈 차가 없네” 지난 5년간 터진 국산차 역대급 결함 모음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181 4
5991 “무서워 수입차 탄다” 현대기아 ICCU 결함, 네티즌 반응 이렇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22 1
5990 “이건 세금 낭비잖아요” 1억짜리 G80 전기차, 여전히 논란인 이유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127 1
5989 세금 “10억” 썼는데 단속 무용지물.. 정부 도입했다 난리 난 ‘이것’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300 0
뉴스 ‘47세 미혼’ 하정우, 결혼·2세 계획 밝혔다 “아이 커가는 걸 볼 때 소외감” 디시트렌드 03.3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