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일본’이 최고.. 역대급 안전성 인정 받은 ‘이 SUV’ 정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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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20:57:43

조회 218 추천 0 댓글 0

스바루 SUV 포레스터
IIHS 안전 최우수 차량에 선정
리릭과 브롱코 스포츠는 탈락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2024년형 모델 19대를 대상으로 한 안전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며, 이 중 19대가 ‘최우수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 차량에는 전기차(EV),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차량이 모두 포함됐으며, 소형차부터 SUV, 픽업트럭까지 다양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안전 차량’ 상은 소형 전면 충돌, 중간 전면 충돌,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은 차량에 주어진다. 여기에 더해, 모든 트림에서의 헤드라이트 성능이 ‘우수(Good)’ 또는 ‘양호(Acceptable)’ 등급을 받아야 하며, 보행자 전면 충돌 방지 시스템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입증해야 한다.

기본 Top Safety Pick
총 9대 차량이 수상

기본 ‘Top Safety Pick’에 선정된 차량은 아우디 SUV Q8, 포드 F-150 크루 캡, 포드 F-150 확장 캡, 인피니티 QX80, 기아 K4,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 닛산 킥스, 토요타 코롤라 세단, 그리고 토요타 크라운 시그니아다.

IIHS는 일부 모델들이 추가 테스트를 거칠 경우 ‘Top Safety Pick+’로 승격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중간 전면 충돌 테스트 결과가 향후 차량 평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Top Safety Pick+
상위 수상 차량 10대

상위 등급인 ‘Top Safety Pick+’는 기본 수상 차량보다 더 높은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 올해 이 상을 받은 차량은 포드 머스탱 마하-E, 인피니티 QX60, 마쓰다 CX-70, 마쓰다 CX-70 PHEV, 메르세데스 벤츠 C 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 GLC, 리비안 R1S, 스바루 포레스터, 토요타 툰드라 크루 캡, 그리고 볼보 XC9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총 10대다.

이로써 2024년형 모델 기준, IIHS ‘최우수 안전 차량’에 선정된 차량은 총 56대에 이른다. 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친환경 차량이 안전성에서도 우수함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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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리릭과 브롱코 스포츠
아쉽게 탈락하는 모습 보였다

IIHS는 두 모델이 단 한 가지 기준 미달로 인해 수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캐딜락 리릭은 헤드라이트 평가에서 ‘미흡(Poor)’ 등급을 받았으며, 포드 브롱코 스포츠는 업그레이드된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양호(Acceptable)’ 등급을 받는 데 그쳤다.

이러한 성적은 두 차량을 ‘최우수 안전 차량’ 리스트에 오르지 못하게 했다. 다만, 브랜드의 개선 노력에 따라 추후 평가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생산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안전 기준

IIHS는 일부 차량의 안전 등급이 생산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포드 머스탱 마하-E는 2024년 8월 이후 생산된 차량만 ‘Top Safety Pick+’에 해당한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차량 구매 시 IIHS 안전 평가 결과가 적용되는 트림이나 생산 날짜를 꼭 확인해야 한다. 안전성은 물론, 최신 안전 기술이 적용된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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