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대만 배우 서희원, 일본서 별세… 6일 유해 대만 도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6 17:00:03
조회 239 추천 0 댓글 0
														


대만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서희원(徐熙媛·48)이 일본 여행 중 별세했다. 고인의 유해는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5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전세기에 실려, 6일 대만 타이베이 쑹산(松山) 공항으로 돌아왔다.

서희원 '유성화원'으로 아시아 전역에 이름 알려


온라인커뮤니티


유족 측에 따르면, 서희원의 사망 원인은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알려졌다. 치료를 위해 일본 현지 병원을 여러 차례 찾았으나, 제때 대응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점이 더욱 안타까움을 더한다.

서희원의 남편 구준엽(具俊曄·55)과 여동생이자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서희제(徐熙娣·쉬시디·46)가 그녀의 마지막을 곁에서 지켰으며, 대만으로 돌아온 이후에는 곧바로 가족이 머무는 자택으로 유해를 옮겼다.

여동생 서희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그녀(서희원)는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지금쯤 하늘에서 자유롭고 행복할 거라 믿는다"고 전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고인이 항상 조용한 삶을 원해 작별식을 따로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서희원을 그리워하는 분들은 마음속에 그녀를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서희제는 언론과 팬들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가족들이 힘을 합쳐 고인의 뜻을 존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희원은 1994년 동생 서희제와 함께 그룹 'SOS'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소속사 분쟁으로 그룹명을 'ASOS'로 바꾸고 2003년까지 활동하며 음악적 역량을 꾸준히 다졌다.

그러나 그녀가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계기는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로 불리는 드라마 '유성화원'이었다. 시즌1과 2에서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아, 순박하면서도 당찬 캐릭터를 선보이며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두 번의 결혼과 끝내 못다 한 시간… 구준엽과 23년 만의 재회


온라인커뮤니티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의 사업가 왕샤오페이(汪小菲·43)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결혼 10년 만인 2021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22년 3월, 20여 년 전 교제했던 한국 댄스 듀오 '클론' 출신 DJ 구준엽과 돌연 재결합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서희원이 일본 가족 여행 중 건강 악화로 쓰러지자, 가족과 구준엽은 병원을 동분서주하며 치료에 매달렸다. 안타깝게도 폐렴을 동반한 독감이 빠르게 악화되며 회복 가능성을 놓쳤고, 2월 2일 끝내 눈을 감았다. 유가족은 일본 현지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5일 전세기로 유해를 대만으로 옮겨 6일 공항에 도착했다.

조용한 장례 절차를 원하는 고인의 유지를 따라 별도의 공식 의식 없이 가족 품으로 돌아온 서희원의 유해는 이내 자택으로 향했다. 팬들과 지인들은 SNS 등을 통해 그녀의 명복을 빌며, 대만 연예계의 또 한 명의 거성이 떠난 사실에 깊은 슬픔을 표하고 있다. 

짧은 생애를 마감했지만, 서희원이 남긴 작품과 그녀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는 대만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머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준엽은 아내를 떠나보낸 슬픔 속에서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정성껏 지키며 곁을 지켰으며, "가능하면 조용히 애도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 안혜경, 연극 '월드다방'으로 무대 복귀 소식 전했다▶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에서 딥시크-R1 프리뷰 제공▶ "치료 골든타임 놓쳐 안타까워"서희원, 폐렴 아닌 '패혈증' 사인 밝혀졌다▶ 오징어 게임3, 6월 27일 공개▶ "그 고통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박은지, 故오요안나 애도하며 폭로 이어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4569 김부선 "김용 징역 5년 '오예', 다음은 이재명 차례" [65]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7423 75
4568 뒤 플레시 vs 스트릭랜드 2… "이번엔 확실한 승부, 미들급 챔피언 지킨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258 0
4567 "예식 안하고 양가 가족끼리 식사만"배성재♥김다영,결혼소식 집적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319 0
4566 "고윤정 주연"슬의생 후속작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오는 4월 방영된다 [26]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7979 2
4565 故 오요안나 모친 "김가영, 직접 가해자 아냐… 진상 밝혀지길 바란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346 0
4564 "센소리 누드 드레스 논란"칸예 웨스트, "자폐 스펙트럼 진단" 고백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553 0
4563 배성재, 14살 연하 아나운서 김다영과 결혼 소식 전해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26 0
4562 악뮤 이찬혁, 배우 하지수 열애설..하지수가 누구?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584 0
4561 "아픈 기색이 역력했다"송대관, 심장마비로 별세…마지막 무대 재조명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99 0
4560 송대관, 향년 78세로 별세…원인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27 0
4559 UFC 312, 뒤 플레시 vs 스트릭랜드 재대결 모두 이목집중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61 0
4558 고경표, 미모의 비연예인과 3년째 열애설 터졌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353 0
4557 서희원 급성 폐렴 사망에 배우 장잉잉 "전부 전 남편 떄문"깜짝 폭로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502 0
대만 배우 서희원, 일본서 별세… 6일 유해 대만 도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39 0
4555 "3년간 A씨 이름 언급해"故 오요안나 모친,가해자 A씨 직접 지목했다 [18]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7397 52
4554 이마보프, 아데산야 꺾고 미들급 2위로… "다음은 타이틀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49 0
4553 장성규, '오요안나 괴롭힘 방관' 의혹 드디어 입 열었다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682 1
4552 지수, "1년간 가장 많이 쓴 돈은 현질".."쇼핑 관심 없어 게임에는 통 크게 쓴다" [5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858 14
4551 "한화로1100억"서희원, 남긴 유산...상속자 구준엽 아니라 전남편? [6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2480 8
4549 선예,SNS 계정 해킹 당했다..해킹범 돈 요구에 "충격" [15]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7176 5
4548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에서 딥시크-R1 프리뷰 제공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413 0
4547 "결혼 1년 차, 자궁경부암 진단 받아"크레용팝 초아 안타까운 근황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638 0
4546 "故오요안나 직장내 괴롭힘 가해자 옹호?"MBC기상캐스터 출신 이문정 무슨일이?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456 1
4545 비앙카 센소리, 그래미 어워드서 '올 누드' 차림으로 등장..."개성존중vs노출증"갑론을박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996 0
4544 안혜경, 연극 '월드다방'으로 무대 복귀 소식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239 0
4543 "치료 골든타임 놓쳐 안타까워"서희원, 폐렴 아닌 '패혈증' 사인 밝혀졌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334 0
4542 "베테랑의 추락, 신예의 부상"아데산야, 3연패 수렁…새 시대 열릴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246 0
4541 트럼프, 멕시코·캐나다·중국에 '관세 폭탄'…美재계·공화당 일각 우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225 0
4540 김준호, 예비 장인 산소 찾아… "진심 담은 고급 양주까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245 0
4539 헬스 유튜버 김웅서, 38세로 별세...사망이유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413 2
4538 "결혼 1년차"구준엽 부인 서희원,안타까운 사망소식 전했다 사망이유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195 0
4537 "포미닛 출신"허가윤, 발리에서 전한 근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361 0
4536 이마보프, 2R TKO로 아데산야 격파… "미들급 대권 경쟁 합류"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227 0
4535 "너무 엄하게 대해 후회"이동건父,"뚤째 잃고 10년동안 자책하며 살았다"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494 0
4534 이주실, 위암 투병 끝 별세… "유방암 극복 했지만 재발 안타까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271 0
4533 "프로 야구선수보다 연봉 높아"이주은 치어리더 충격적인 계약금에 모두 경악 [4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10767 13
4532 아데산야, 7년 만에 파이트 나이트 복귀… "타이틀 없이도 전투 본능"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255 0
4531 "그 고통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박은지, 故오요안나 애도하며 폭로 이어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250 0
4530 이장우, 조혜원과 가을 결혼 계획 발표.."축가 전현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288 0
4529 미주,송범근과 결별설 입 열었다.."누워있다가 슬퍼서 일어나 울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380 0
4528 RM, 군 복무 중 새해 인사… "민간인 될 날 4개월 남았다"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398 0
4527 오징어 게임3, 6월 27일 공개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477 0
4526 "부모가 나선다"…뉴진스·하이브 분쟁, 임시 SNS로 반격 시작 [3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7243 4
4525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고발 이어져…MBC·동료 기상캐스터 수사 대상 올랐다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393 1
4524 아데산야, 비타이틀전서 '재기' 노린다… "이마보프 꺾고 다시 정상으로?"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5866 4
4523 故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의혹… 유족, MBC에 사과 요구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457 0
4522 나나, 파격 속옷 화보"가슴 타투 점점 옅어져 " [2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2059 14
4521 유재석, '2024 SBS 연예대상' 20번쨰 대상,이상민 "결혼 후 대상 노려볼 것"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453 0
4520 "톰 아스피날 오열"페레이라, 존 존스 콜 아웃..."존중하지만 싸우자"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271 0
4519 제니, "속옷 노출도 과감"파리 샤넬 오트 쿠튀르 위크 출격 [3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12084 13
뉴스 엄태웅, 오랜만에 공식석상 섰다… 복귀 시동 걸까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