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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공식] [톡★스타] ‘수사반장 1958’ 정수빈 "한 발자국 앞으로 나갈 작품"

ㅇㅇ(210.179) 2024.05.30 22:25:31
조회 532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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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부터 야무지다. 배우 정수빈이 경찰복을 제대로 입었다.
 
지난 18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의 전사를 다룬 프리퀄. 박영한(이제훈)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한다. 정수빈은 추리소설 마니아 여고생에서 경찰의 꿈을 이룬 봉난실 역으로 극의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첫 회 시청률 10.1%(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작해 최종회 10.6%로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정수빈은 “따듯함을 전하기 위해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준비했던 작품이다. 저도 작품을 통해 난실이, 봉순경으로 지내는 시간이 너무 좋았고, ‘수사반장’ 영한 형사님의 젊은 시절을 멋진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봉난실 목표는 오직 경찰. 목표를 향해 반짝 반짝 눈을 빛내는 캐릭터는 마치 배우라는 길을 걷는 정수빈을 연상케 한다. 캐릭터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느냐는 질문에 정수빈은 “형사, 경찰분들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작품에 임하고 싶은 마음에 촬영 전부터 일주일에 4~5일 정도 쉬지 않고 무술 연습을 받는 등 트레이닝을 했다”라고 수줍게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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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라는 멋진 삶을 잠시나마 경험해보면서 ‘스스로를 끊임없이 단련하고 지킬 줄 알아야 타인도 지킬 수 있다’는 배움을 얻었다는 것. 이어 “특히 ‘난실이는 1950~60년대라는 시대 속에서도 여성이기보다는 누군가를 지킬 수 있는 경찰이 되고 싶어할 것’이라고 생각해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인물을 이해하고 표현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정수빈에게 2024년 상반기를 꽉 채워준 수사반장 1958이다. 작품을 생각하면 ‘성장’으로 기억 될 것 같다는 그는 “극 중 형사님들 바라기인 난실이처럼 저도 너무 멋지고 존경할 수 있는 선배들을 만난 현장이었기 때문”이라며 “난실이가 성장하듯 저도 앞으로의 배우 생활에 있어서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이 보고 배운 작품으로 남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느낀 바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독자들에게도 인사를 남긴 정수빈이다.
 
“이번 작품으로 최불암 선생님을 직접 만나 뵙고, 지금처럼 제가 좋은 현장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게 모두 선배님들 덕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저도 앞으로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노력하는 배우, 멋진 선배가 될 수 있게 진심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난실이로 살면서 저의 삶도 조금 더 밝고 당찬 느낌이라 행복했습니다. ‘수사반장 1958’의 감독님과 스탭 분들, 모든 배우 분들과 선배님들, 난실이를 아껴 주셔서 감사했고,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96/0000678029?sid=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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