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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 피눈물" 소비심리 최악인데 '집값' 또다시 상승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5 21:05:04
조회 233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내수 부진과 수출 증가세 둔화 등 한국 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소비자들이 직접 느끼는 경제 체감 인식도 3개월 만에 다시 나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보다 1.8포인트 더 떨어져 93.4로 집계됐다. 통상적으로 해당 지수가 100 이하면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으로 인해 급락세를 보였다가 올해 1월, 2월을 거치면서 반등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번 3월 다시 하락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국내 내수 부진과 수출 증가세 둔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 성장률 전망치도 함께 낮아지면서 소비자들의 경기 전망 인식이 나빠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MBC뉴스


반면 부동산 집값 전망은 또다시 올라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1년 뒤의 집값 전망을 반영하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5로 집계돼 지난 달보다 6포인트 더 올랐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지난해 7월 7포인트 오른 이후 처음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1년 뒤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의 비중이 그만큼 늘었다는 뜻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2월 아파트 매매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이러한 심리 변화가 주택가격전망지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과 가계부채 관리 방안 등 여러 정책이 부동산 시장에 어떠한 영향으로 나타날지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강남에서 불붙은 집값, 서울 타지역으로 옮겨붙기 시작해


사진=MBC뉴스


앞서 지난달 12일 서울시에서는 잠실, 삼성, 대치, 청담동의 토허제 해제를 발표한 이후 집값은 그야말로 급등세를 보이며 서울 전역으로 매수세가 오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9일 토허제 재지정을 발표하며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와 용산구까지의 모든 아파트를 토허제 대상으로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한 번 붙은 부동산 상승세 흐름은 쉽게 꺼지지 않고 있다. 토허제 확대 지정 발표가 전해진 후 잠실 아파트 호가가 2~3억원 빠지는 소식도 들려왔으나, 이날 기준으로는 호가는 다시 오르고 있다는 공인중개사의 전언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주말엔 엘스 59㎡ 매물이 24억원대로 계약됐다. 이제 남은 엘스 매물은 4개인데 모두 호가가 26억원 선"이라고 전했다.

실제 부동산 업계에서는 토허제 해제로 인해 자극받았던 강남 아파트 갭투자 수요가 오히려 마포구, 성동구, 광진구 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라 귀띔했다.

강남 3구와 용산구가 토허제 재지정 대상이 되면서 6개월 간 갭투자가 불가능해지자, 투자자들은 비(非) 토허제 지역 가운데 집값이 비싼 동네 투자로 눈을 돌린 것이다.

현재 해당 지역의 집주인들은 가격 상승을 예상해 서울시의 토허제 확대 지정 발표 이후 발빠르게 호가를 올리는 분위기다. 마포구의 대장 아파트 중 하나인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전용 84㎡의 경우 저층 매물이 23억원선이었으나 토허제 지정 이후 24억원으로 호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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