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수익률 16%, 2억까지 절세" 5년물 국채 완판 행진,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3 19:35:05
조회 234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최근, 새롭게 도입된 5년물 국채가 8개월만에 초과 청약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존에는 만기가 10년, 20년 등 긴 채권만 있었기에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었지만 이달부터는 5년 만기가 추가돼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지난 2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3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에는 1561억 원이 몰렸다. 청약건수는 8444건으로 전월 대비 42%나 늘어났으며 발행예정 금액인 1200억 원을 훌쩍 넘겼다. 

이처럼 개인투자용 국채에서 초과청약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국가가 부도나지 않는다면 원금 및 이자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 이자소득에 대해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적용하지 않고 분리과세하는 세제 혜택도 적용된다. 이달부터는 절세 혜택도 1인당 연간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늘어났다. 환매는 투자 1년 이후부터 가능하며 개인 간 매매는 금지되기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 좋다.

2억 투자시 5년만기 이자수익 3월 금리기준 3,222만원 


사진=픽사베이 


기존에는 매달 직접 청약신청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매달 일정액을 자동 투자할 수 있다. 청약 기간은 기존 매월 3영업일(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었는데, 3월부터는 매월 5영업일(날짜는 바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지난해 6월 도입된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투자자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돕겠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특히 국채 수요를 다양화해서 낮은 금리에 국채를 발행하려는 의도도 있었다. 

투자자들은 개인투자용 국채에 투자하게 되면 2억 원까지 이자소득의 14%(지방세 포함 15.4%)를 분리과세 한다. 최소 매입단위는 1인단 10만 원이다. 만약 만기까지 보유한다면 표면금리에 가산금리까지 더해져 이를 연복리로 적용한 이자를 받게 된다.


사진=픽사베이 


이때 표면금리는 전월 국채 10년 만기와 20년 만기 낙찰금리가 적용되며 가산금리는 정부가 시장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 그간 개인투자용 국채는 안정성이 높고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만기가 길어 투자자들의 관심 밖의 상품으로 분류됐다. 

제도가 도입된 뒤 첫 두 달만 관심이 높았고, 이후에는 줄곧 매력이 떨어지며 청약이 미달되는 등의 상황이 벌어졌다. 그나마 만기가 짧은 10년 만기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현상이 나타나자 투자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5년 만기의 상품이 출시된 것이다. 

매달 일정 금액을 투자할 수도 있지만, 목돈을 한꺼번에 넣어 안정적으로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2억 원의 한도만큼 5년 만기에 투자한다면, 3월 금리를 기준으로 5년 뒤 이자 수익은 3,222만 원으로 알려졌다. 10년 만기는 약 7,374만 원, 20년 만기는 1억 7,572만 원이다. 

하지만 만기까지 보유하지 않으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없고, 담보대출이나 질권설정 등도 불가하다는 점을 주의해서 투자해야 한다.



▶ "수익률 16%, 2억까지 절세" 5년물 국채 완판 행진, 대체 뭐길래?▶ "자치구 최대 규모 지원" 음식물처리기 구매비용 50%나... 어디길래?▶ "연간 1조 달성할듯" 삼성전자, 'AI 구독클럽' 월평균 1천억 매출▶ "60개 브랜드 최대 80% 할인" 쿠팡, 스니커즈 페스티벌 개최▶ "금리인하 요구 안할테니 운용의 묘 살려라"…은행권 당혹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12095 "삼겹살·애호박이 1천원대" 이마트, 4월 '가격파격 선언' 할인 얼마나 되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89 0
12094 "청년 취업 시기는 점점 늦어져" 80년대생부터 '여성'이 더 고학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20 0
12093 "하기스 최대 50% 할인" 유한킴벌리, '다둥이 든든페스타' 캠페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72 0
12092 "추종매매 주의하세요" 대체거래소 프리마켓서 주가 '급등락'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68 0
12091 "대졸 신입사원 채용합니다" 기아, 4월 1일~14일 원서접수... 상세 일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72 0
12090 "주거 양극화 증가" 30대 초반, 전세 줄고 월세·자가 늘어... 왜?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997 0
12089 "수능종료벨 1분30초 빨라" 1인당 300만원 국가배상... '원고 일부승소 판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85 0
12088 "가구당 최대 월 540만원" 서울시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53 0
12087 "한달만에 33% 올라" 불붙은 중학개미 '더 오른다' 반전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293 0
12086 "미분양일 때 사야 돼" 부동산 투자의 역설, 수도권 아파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252 0
12085 "거래소 상장된다더니" 한때 시총 11위였던 파이코인, 27% 급락 붕괴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225 0
12084 "역시 삼성은 다르네" 이재명 2심 무죄에 삼성전자 주가 불기둥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254 0
12083 "기관은 내다팔고 개미는 줍고" 미국 주식, '심상치 않은 움직임' 포착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214 0
12082 "손절해?vs물 탈까?" 더본코리아, '가맹점'도 역풍맞아... 주가 향후 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200 0
12081 "과징금 9천억원 부과" 삼성전자, 인도서 '관세 회피 혐의' 주가 영향은?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7009 7
12080 "신생아 가구 특공 1번 더 가능" 공공분양주택 일반공급 물량 50% '우선권'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5066 1
12079 "도착보장, 늦으면 보상금 1천원" SSG닷컴 '스타배송'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76 0
12078 "챗GPT 더 '똑똑'해졌다" 새로운 이미지 생성 AI 모델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90 0
12077 "5년 내 실용적 양자컴 가능" 구글, 젠슨 황 발언 뒤집을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67 0
12076 "서학개미, 위험 베팅 말고 분산 투자해야"…한은의 경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73 0
12075 "우편물 확인못해 세금 체납" 임영웅, 합정동 자택 압류됐다 해제,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81 0
12074 "은행 예·적금 금리 줄줄이 내린다" 예대금리차 더 벌어지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80 0
12073 "언제 어디서든 59종 민원신청…" '제주간편e민원' 28일 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51 0
12072 "니코틴 없다더니..." 액상 전자담배서 니코틴 무더기 검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76 0
12071 "대체 누구길래" 미국 SEC 새로운 수장 임명에 '암호화폐 3종'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238 0
12070 "대규모 붕괴 온다" 미국 증시 폭락 예언한 유명 경제 서적 저자의 분석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2732 0
12069 "이번 불장은 안 놓쳐" 암호화폐 저점 다지고 '반등' 장기 분석 전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383 0
12068 "서민들 피눈물" 소비심리 최악인데 '집값' 또다시 상승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234 0
12067 "주가 3만원 넘어갈까" 네이처셀, '줄기세포치료제' 전망 어떻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261 0
12066 "짝퉁 '불닭볶음면' 전 세계 판친다" 서경덕, "中 업체 그만해야" 분노 [4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6801 17
12065 "우대금리 늘린다" 보금자리론, 신혼부부·두자녀 혜택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88 0
12064 "전현직 임직원 부부·동기 짜고쳐" 기업銀 882억 부당대출 적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5541 11
12063 "자동차 주행거리 짧으면 사고도 줄어든다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84 0
12062 "결국 제적 되나" 의대생 복귀 마지노선 3월 27일... 학장단 거듭 호소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326 0
12061 "달러채권 투자로 고수익"…美투자사 사칭 사기에 '소비자경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68 0
12060 "학교 수업 잘 듣고 EBS 보완하면 푼다" 올해 수능, 난이도 어떻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67 0
12059 "미국에 4년간 31조원 투자" 현대차그룹, 주가 동반 강세... 주가 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60 0
12058 "갤럭시S25부터 더 똑똑해지네" 스팸 문자 알아서 거르는 스마트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227 0
12057 "미국 주식 최악은 지나갔다" 월가, '낙관론' 나와... 미장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67 0
12056 "팔았으면 어쩔뻔" 12% 급등한 테슬라, '관세' 미래 투자 전망 어떻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72 0
12055 "따라가면 돈 벌어" 국민연금, 엔비디아 팔고 '팔란티어' 매수 전망 분석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3329 27
12054 "금값 폭등 전망인데" 90억짜리 황금 변기 전시했다가 도둑맞아 행방 묘연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3387 1
12053 "내가 밀어줄게"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코인' 불기둥 장기 전망 분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697 0
12052 "기관이 사모은 이유 있었다" 암호화폐 전문가, 비트코인 9만달러 회복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17 0
12051 "120만원 찍을까?"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업고 주가 훨훨... 투자 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20 0
12050 "일론 머스크보다 많아" 북한, 비트코인 1만 3천개... 앞으로 더 오를까?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7066 4
12049 "전국민에게 기본소득 50만원" '전남형 기본소득' 국가사업으로 추진될까 [1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7842 14
12048 "보험료 뚝 떨어져" 건보 지역가입자, 잇단 완화조처에 5년새 '최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37 0
12047 "임차보증금·생계비 등 20억 지원" 서울시,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사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52 0
12046 "디딤돌소득, K-복지모델로" 단계적 전국화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72 0
뉴스 생일 축하해…‘30주기’ 故 김성재 ‘너의 생일’ [박세연의 감성돋송]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