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6일 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응원한다, 다은아"라는 글과 함께 딸의 수영 사진과 영상 여러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영의 딸, 다은 양은 국제 수영 대회에 참가해 1위로 들어오는 쾌거를 거두었다. 마침내 국제대회 우승으로 금메달을 걸고 행복해하는 딸의 모습에 현영의 뿌듯한 심경을 엿볼 수 이썼다.
앞서 현영은 유튜브 채널 '유튜붐'에 출연해 인천 대표가 된 수영선수 딸의 일상을 서포트하는 열혈맘의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한 바 있다.
사진=현영 인스타그램
현영은 "아들, 딸 모두 송도 국제학교에 다녀서 송도에 산 지 5년 됐다. 송도는 여유롭고 휴양지 느낌이 있어서 좋다"라며 "다른 도시와 다르게 송도는 언덕도 없는 평지에다가 전깃줄도 없어서 도시가 되게 깨끗하다"라고 거주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국제학교 입학시험 시즌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시험이나 한번 봐보자' 하는 마음으로 학교 투어를 했다. 그런데 딸이 너무 다니고 싶다고 하길래 일단 입학시험을 본 것"이라고 말했다.
시험을 패스하고 나자, 입학 전까지 강원도 초등학교 교환학생으로 다니면서 딸에게 선택권을 줬다고 한 현영은 "딸이 최종적으로는 국제학교에 다니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여기로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붐은 "사실 풍문으로는 한 1억원 썼다는 이야기가 들리더라"라고 학비에 관한 질문을 조심스럽게 던졌다. 현영은 쿨하게 "그렇다. 그 정도 든다. 국제학교 교육 시스템으로 가르치려면 어쩔 수 없이 그 정도는 써야된다고 하더라. 학비를 달러 반, 한화 반으로 내서 달러가 더 비싸지면 학비도 더 비싸진다. 미리 저금도 해야 한다"라고 인정했다.
억대 학비, 국제학교 보내려면 어쩔 수 없어
사진=유튜브 채널
현영의 자녀들이 다니는 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이를 모두 수료할 경우 1인당 단순 수업료만으로도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영은 해당 학교에 아들, 딸 모두를 보내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면서 현영은 인천 대표 수영선수가 된 딸에 대해 "초등학교 6학년인데 키가 169cm다. 학교에서 기록을 쟀는데 애가 승부욕을 보이더라. 갑자기 직진을 하더니 '전국 아마추어 대회에 나가고 싶다' 했다. 거기서 동메달을 딴 후 '나 인천시 대표로 뽑히면 올림픽 보게 해달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진짜 애가 갑자기 열심히 하더니 인천시 대표로 뽑혔다"라며 빛나는 재능과 승부욕을 가진 딸에 대해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현영은 최근 개그우먼 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수지 씨의 유튜브 영상을 봤다. 화제가 됐던 그 명품 잠바 중고마켓에 엄청 올라온다"라며 "나는 그 브랜드를 안 입는데 송도 엄마들은 진짜 많이 입는다. 근데 대치맘 패러디 이후에는 안 입더라. 진짜 대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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