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워싱턴DC 시내 가깝고 혼잡도 악명" 여객기 참사 레이건 공항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31 13:20:05
조회 233 추천 0 댓글 0


여객기 참사 레이건 공항은…워싱턴DC 시내 가깝고 혼잡도 악명[연합뉴스]


여객기와 군용 헬기 충돌로 67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한 미국 수도 워싱턴DC 인근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은 혼잡도로 악명이 높은 곳이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과 BBC·CNN방송 등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로널드 레이건 공항은 국내선 항공편이 주로 이용하는 공항으로 워싱턴DC 시내에서 차로 20∼30분이면 닿는 거리에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제선 항공편이 많고 워싱턴DC 시내에서 차로 1시간 가까이 걸리는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보다 훨씬 가깝다.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하루 이·착륙 횟수는 800여건이다. 사실상 1분마다 이·착륙이 이뤄지는 것이다.

공항 주변 상공은 군용기도 자주 이용해 혼잡도가 가중된다. 미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사고가 난 헬기가 속한 육군 부대는 군 장성과 국방부 고위 관료를 위해 워싱턴DC와 인근 버지니아주 포트 벨보어 기지를 정기적으로 오가는 헬기를 제공한다.

레이건 공항에서는 여객기가 다른 비행기나 헬리콥터에 가까이 접근했다가 충돌을 아슬아슬하게 모면하는 사건이 여러 번 있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작년 4월 18일 제트블루 여객기가 이륙을 준비하며 사용 중이던 활주로에서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에도 통과 허가가 떨어졌다. 다행히 긴급히 제동 지시가 이어져 충돌은 피할 수 있었다.

같은 해 5월 29일에는 다른 항공기가 착륙 허가를 받은 활주로에서 아메리칸 항공 항공기가 이륙 허가를 받기도 했다. 두 항공기는 이륙 허가 취소로 충돌을 피했다.

이 밖에도 CNN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항공안전보고시스템(ASRS)을 인용해 최근 3년간 여객기가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 할 때 헬리콥터와의 충돌을 피해야 했던 적이 두 차례 있었다고 전했다.


여객기 참사 레이건 공항은…워싱턴DC 시내 가깝고 혼잡도 악명[연합뉴스]


전문가들은 민간 항공기와 정기 군용 항공기가 교차하는 것이 이 공항 상공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고 입을 모은다.

항공 전문가인 필립 B. 헤이스는 BBC에 이번 사고가 민간과 군용 항공 시스템, 공항 특유의 절차 등 각기 다른 항공 시스템의 결합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짚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통제된 영공이며 미국 정부와 민간 시스템이 모두 있는 곳이다. 심지어 미국 정부가 소유하는 몇 안 되는 공항"이라며 이 분야에 종사하는 기관의 수를 고려한다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공항이어야 하는데 사고가 났다고 지적했다.

미국 내 대형 항공사가 소규모 제휴 항공사에 너무 의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이번 충돌 사고로 추락한 여객기는 아메리칸항공의 자회사 PSA 항공 소속이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항공사들이 비행편을 늘리기 위해 소규모 지역 항공사와의 제휴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항공 분석 전문업체 '시리움'(Cirium)에 따르면 미국 3대 항공사인 델타항공, 아메리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의 미국 공항 출발 편의 40% 이상이 소규모 지역 제휴사에 의해 운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워싱턴DC 시내 가깝고 혼잡도 악명" 여객기 참사 레이건 공항은...▶ "연 0.8% 저금리 대출"…중소상공인 지원 쏟아붓는 '이곳' 어디?▶ "맛김 작년 4분기에 24% 올라… 고추장·간장도 비싸져"▶ "설 연휴 찐 살 빼자" 쿠팡 내달 9일까지 식단관리 기획전…▶ "배민, 가게 중복노출 없앤다…" 정액제 울트라콜 상품도 폐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회생활 대처와 처세술이 '만렙'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31 - -
12179 "비트코인 보다 은이 더 낫다" 부자아빠 '기요사키', 은 가격 2배 급등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5 16 0
12178 "바닥 아직 안왔다" 미국 주식 최악인 줄 알았는데... 향후 주가 전망 분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0 21 0
12177 "연금보험 계약에서 보험계약대출 미상환시 연금 수령 제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24 0
12176 "금융사 말만 믿고 옮겼다간 '낭패'" 퇴직연금 중도해지 손실 폭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25 0
12175 "오락가락 트럼프" 더티 15? 특별관심 21개국? 모든국가? 美상호관세 오리무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23 0
12174 "주가 반토막 나때문" 머스크, 테슬라 지금이 매수 기회? '위풍당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22 0
12173 "2030 입맛 공략" CJ제일제당, '30배 매운맛' 실비김치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26 0
12172 "원하는 곳에서 검진하세요"…연말까지 학생 건강검진 시범사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18 0
12171 "복지포인트 120만원 지원" 인천시, '업종 무관' 중기 재직 청년 복지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19 0
12170 "체중 감량 효과 제대로" 주 3회 간헐적 단식, 매일 적게 먹는 것보다 잘빠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25 0
12169 "이재명 테마주 줄줄이 상한가" 尹탄핵심판 선고일 지정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20 0
12168 "지브리 프사 해볼까?" 이미지 생성 열풍에 챗GPT 이용 역대 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17 0
12167 "대지진 가능성 매우 높아" 불안에 떠는 일본, 예상 사망자 30만명 전망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97 0
12166 "1억에 건물 사서 월세 300만원 받아" 부동산 하락장에 돈 버는 투자 뭐길래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1761 0
12165 "600만명 가입 폭발적" ISA 계좌, 재테크 만능통장? 장단점 살펴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77 0
12164 "5년 안에 반토막난다" 금 가격, 지금 팔아야 하나? '섬뜩한 경고'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99 0
12163 "말 안들으면 관세" 트럼프 한마디에 국내 석유 관련주 '급등'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74 0
12162 "희토류로 협박하더니" 미국, 중국 최혜국 지위 제외 관련주 '불기둥'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91 0
12161 "대기업 절반 이상 '억대 연봉' 준다" 5년전 대비 6.1배 많아져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6286 3
12160 "주식 5% 떨어질 때 채권은 2% 수익" 불확실성에 빠진 미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117 1
12159 "URL 안통하니 전화번호만 넣는다"…휴대폰 해킹 스미싱수법 진화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6312 11
12158 "상반기 최대행사 '롯쇼페' 진행' 롯데홈쇼핑, 다음달 27일까지 할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94 1
12157 "계란·두부·콩나물도 초특가" 이마트24, 물가안정 100종 기획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102 1
12156 "갤럭시 인증 중고폰 판매합니다" 삼성전자, 최대 64만원 낮은 가격에 구입가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146 1
12155 "미국, '저렴한 상품' 시대 끝났다"…관세 인플레 공포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97 1
12154 "45~50세 심방세동, 치매 위험 3.3배 높여" 심방세동 주의...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90 1
12153 "연금보험료 인상, 2030에 오히려 혜택…미룰수록 더 부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91 1
12152 "트럼프, 푸틴에 화났다" 휴전합의 안하면 러 원유 25% 2차 관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85 1
12151 "인간은 쨉도 안된다" AI가 굴린 주식 수익률 46% 투자 포트폴리오 분석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3113 2
12150 "뭔가 심상치 않다" 100년 전과 소름돋게 똑같은 '경제 대공황'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218 1
12149 "600% 상승 예상해" 암호화폐 전문가, 전통 금융 뒤흔든 XRP(리플)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79 1
12148 "테슬라 진짜 극혐" 전세계서 '빵빵'... 일론머스크, '재밌네' 주가 방어 자신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75 1
12147 "버블 아니겠지?" 엔비디아 주가 멈춘 진짜 이유 들어보니... '충격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2211 3
12146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 끝났다" 업계 전문가, 올해 아파트 전망 분석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2338 5
12145 "고용 지표ㆍ파월 '입' 주목" 뉴욕증시, '상호관세 임박' 전망 흐름 분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34 1
12144 "한부모가족 月 294만원 벌어" 전체 가구 소득의 60% 수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58 1
12143 "장기 이용 계약 피해야" 필라테스 '먹튀' 피해 급증...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38 1
12142 "주식 투자자 넘어 서나?" 가상자산 거래소 회원 1천 600만명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36 1
12141 "코인 투자 누가했나 보니" 20男 '200만 대군'·50대女 '억대 보유' [2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7402 7
12140 "혹시 지금이 바닥?" 1분기 실적 증시에 상승 모멘텀 될까... 기대감 솔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22 1
12139 "'안전 자산' 달러 믿음까지 흔들린다" 트럼프 일방주의에... 전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36 1
12138 "불법 공매도 실시간으로 잡는다" 거래소 중앙점검시스템 가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19 1
12137 "관세 매기기 전에 차 사자" 현대차 등 미국서 판촉 나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14 1
12136 "40개 기업 도미노 인상" 식품·외식 물가상승률 3% 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13 1
12135 "한국 경제성장률 0% 예상" 진짜 타격은 이때부터? 충격 전망 분석 보니...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223 1
12134 "암호화폐 불장 오나" 신임 美 SEC 수장, 가상자산 600만달러 투자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203 1
12133 "나라 팔아서 재테크 하냐?" 경제부총리가 '경기 침체'에 배팅? 투자종목 뭐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270 1
12132 "경기도가 23억 신고가" 나홀로 집값 상승 중인 '이곳' 부동산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63 1
12131 "이제 고위공직자도 산다" 비트코인 또한번의 1000% 상승 장기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89 1
12130 "오세훈은 어디 투자했나보니" 비트코인에 절반 이상 '몰빵'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86 1
뉴스 배성재, 김다영과 커플 사진 최초 공개... “장모님이 더 어려 보여”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