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1년만에 또?" 인천지하철 요금 10.7% 인상 추진... 반발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4 16:10:05
조회 161 추천 0 댓글 0


인천지하철 요금 10.7% 인상 추진…


인천시가 인천지하철 요금을 1년여만에 추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르면 내년 2월 인천지하철 기본요금을 1천400원에서 1천550원으로 150원(10.7%)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작년 10월 7일 1천250원에서 1천400원으로 150원(12.0%) 올린 이후 추가로 요금 인상이 추진되는 것이다.

"원가 대비 운임 수준 33% 불과…요금 현실화 시급"

시는 물가 상승과 인건비 증가에 따른 운송원가 상승으로 원가 대비 운임 수준이 33%에 불과하고 최근 2년간 연평균 운송적자도 1천692억원에 이르는 점을 고려할 때 요금 현실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20년 15.7%에서 내년에는 20.6%로 오르며 노인 무임수송 손실이 확대되고, 인천지하철 1호선 노후시설 개선 공사채 발행 규모가 1천319억원에 이르는 상황 또한 요금 인상을 불가피하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한다.

인천시는 기본요금을 150원 인상할 경우 연간 84억원의 수입이 늘어나고 환승손실 보전금도 21억6천만원 정도 늘어나 재정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 10월 150원 올렸는데 또…대규모 행사비부터 줄여라"

그러나 1년여만에 지하철 요금 인상이 또 추진되자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반발 여론도 적지 않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최근 성명에서 "인천시의 요금 정책은 시민들 호주머니를 털어 적자 문제를 해결하려는 궁여지책"이라며 "인천시가 추진 중인 F1대회 유치, 인천상륙작전 대규모 기념사업 등 생색내기 행사 사업들만 줄여도 지하철 요금을 인상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인천시당도 "도시철도 적자가 1천600억원에 달하는데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수십억원에 그친다"며 "윤석열 탄핵 정국으로 물가 불안이 가중되는 시점에 시민 가계에 부담을 주는 반서민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인천시의회 누리집에도 지하철 요금 인상에 반대하는 글들이 최근 들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수도권 공동으로 인상 추진…부산·대구·대전은 상반기에 인상


인천지하철 요금 10.7% 인상 추진…


인천시는 인천 독자적으로 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 경기도, 코레일 등 수도권 정책기관 협의를 거쳐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인천만 요금을 동결하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2015년 6월 인상 후 8년 넘게 동결하다가 작년 10월에 기본요금 150원을 올린 것이라며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요금 추가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부산·대구·대전지하철이 올해 상반기 요금 인상을 통해 기본요금이 1천500∼1천600원에 이르는 점을 고려할 때 수도권 지하철도 비슷한 수준의 요금 책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작년에 요금이 인상되긴 했지만, 이후에도 최저임금과 소비자 물가가 계속 올라 수송원가 상승에 따른 적자가 확대되고 있다"며 "노후시설 개선과 안전관리 투자 등 안정적인 도시철도 운영을 위해서라도 요금 현실화를 늦추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 "1년만에 또?" 인천지하철 요금 10.7% 인상 추진... 반발도▶ "환율 강세에 다음 주도 오를 듯" 주유소 기름값 9주 연속 상승…▶ "탄핵안 가결하라·불참 의원 심판"…언론인 4천여명 시국선언▶ "세척수 혼입" 매일유업, 멸균우유 200㎖ 일부 제품 회수…▶ "개봉하자마자 매진" 김건희 여사 영화 '퍼스트 레이디', 어떤 내용?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11485 "12세 이하 어린이에 20% 안경할인쿠폰…" 18~24일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43 0
11484 "청년 고용한파 굳어지나…" 체감실업률·고용률 4년만에 최대 악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63 0
11483 "사람보다 2배 낫네" 유명 헤지펀드, 증권맨 대신 'AI 운용' 투자 수익률 껑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63 0
11482 "어디까지 오르나" 사상 초유의 사태, '금 투자' 당분간 상승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64 0
11481 "넷플릭스보다 티빙·웨이브가 국내 유료방송에 더 타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49 0
11480 "매독 증가세에 실명 위기까지" 20·30대 '빨간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64 0
11479 "개보위 적극 나서야" 개인정보 개정에도 불안요소 남긴 딥시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79 0
11478 "내일이 월급날인데 너무 배고파" 배달 음식 먹튀 20대 실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98 0
11477 "청년 농업인 농지 매입 지원" 신청방법· 대상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73 0
11476 "1인가구 간병비 최대 70만원 지원" 신청방법 및 대상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63 0
11475 "한그릇 더!"…외국인의 'K-라면' 성지 순례, 인기 폭발한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81 0
11474 "근로장려금으로 밀린 전기요금 내"…체험수기 공모전 20편 선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76 0
11473 "와이프가 제일 예뻐" 데뷔 전 사겼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 유명 남자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95 0
11472 "마음고생 심했나" 김대호, MBC 퇴사 후 반쪽 얼굴로 전한 안타까운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75 0
11471 "시급 20%↑ 1만6천800원"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1년 연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53 0
11470 "지금이 기회" 새학기·결혼·이사철 맞아 할인·기획전 다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64 0
11469 "손흥민 닮았다" 5월 결혼하는 유명 여배우, 남편 전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61 0
11468 "누가 좀 말려줘" 박봄, 19금 잠옷 사진+셀프 열애설... 대체 왜이러나 [9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1061 10
11467 "전쟁 이제 끝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재건주, 종전 기대감에 '불기둥'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46 0
11466 "기관도 코인 투자 가능해" 비트코인 관련주, 법인 시장 참여 소식에 훨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40 0
11465 "바닥 찍고 반등하나" 리플 XRP, 하루 동안 거래량 '8조원' 급등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15 0
11464 "62억 건물주" 반지하방 살다가 인생역전 '기부왕' 등극한 유명 방송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88 0
11463 "허리 꼿꼿해졌다" 난치병 극복한 마라토너 '이봉주' 충격적인 근황 [3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3116 77
11462 "제 2의 인생 살겠다" 유명 배구 스타, '충격' 은퇴 선언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8046 18
11461 "정의 되찾을 것" 구준엽 장모, 딸 유산 수호 의지 해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40 0
11460 "면허 반납하면 50만원 교통카드" 강남구, 고령운전자 지원 확대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6507 2
11459 "먹태깡 열풍 잇는다"…농심, 후속으로 '고추장마요맛'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38 0
11458 "예방수칙 준수해야" 노로바이러스 감염환자 최근 10년새 최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66 0
11457 "취약계층 농산물 구입 지원" 농식품 바우처 제공, 신청방법·대상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56 0
11456 "집배원 사칭 보이스피싱 활개"…우정당국, 주의 당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58 0
11455 "1주일새 2배 늘어"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7년 내 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69 0
11454 "키오스크 앞 쩔쩔맬 필요 없어요"…서울 '디지털 안내사' 125명 [2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6609 2
11453 "보험료 부담 더 줄어든다" 돈 빌려 집 매입·임대 건보 지역가입자 희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87 0
11452 "일자리사업 재개에 취업자↑" 청년 ·건설업은 '고용 한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56 0
11451 "아빠 닮아 다재다능해" 최민수♥강주은 아들, 디즈니 입사·파일럿 도전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643 3
11450 "만삭 모습 드러낼까" 김민희, ❤+홍상수 벌써 임신 7개월차 영화제 참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677 5
11449 "큰손들 대량 매수 포착됐다" 이더리움, 하락세 속 심상찮은 전망 분석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683 0
11448 "도대체 왜 이러나" 유명 남자 배우와 '셀프 열애설' 터뜨린 연예계 스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18 0
11447 "프로포폴 등 놔줘 41억 벌었다" 람보르기니남·오재원도 고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24 0
11446 "지역경기 살린다" 지역상품권 300억원 7% 할인하는 '이곳'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77 0
11445 "내년은 3∼6세 모두 지원" 유아 교육비 4세까지 확대한 '이 지역'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65 0
11444 "과로에 월급 줄어…수수료 삭감 철회하라" 쿠팡 택배기사들,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73 0
11443 "지원금 50만원" 서울시, 임신·출산으로 휴업한 소상공인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50 0
11442 "상황 상세하게 안내" 휴대전화 재난문자 글자수 늘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29 0
11441 "수수료 인하" 연매출 30억 이하 가맹점, 카드수수료율 낮아진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32 0
11440 "방통위, '갤럭시S25 사전예약 대량 취소' KT 사실조사 착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86 2
11439 "강연료 지급하고 '간이지급명세서' 제출 잊으면 가산세 부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28 0
11438 중국서 "딥시크로 로또 당첨" 루머 확산…사업자 "불가능" 진화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846 2
11437 "1억 포상금 못 받아" '시민덕희' 주인공 작심폭로, 충격적인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36 1
11436 "말 옮긴 적 없다" 장성규, '故오요안나 이간질 의혹'에 내놓은 해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93 0
뉴스 박혜수 둘러싼 정재현vs이정식, 오늘(14일) 첫방 ‘디어엠’ 설렘 폭발 예고 디시트렌드 04.1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