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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억 건물주" 반지하방 살다가 인생역전 '기부왕' 등극한 유명 방송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4 17:30:05
조회 288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가 아이들을 위해 인당 1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선행을 베풀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동료 웹툰작가 박태준과 MC 주긍정이 출연해 보육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여기가 향진원이라는 아동생활시설인데 작년에 제가 대략 7000만원 정도 기부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주긍정은 "100챌린지라고 보육원 아이들 통장에 100만원씩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컴퓨터, 패드, 핸드폰 같은 아이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그렇게 아이들의 삶이 더 나아지는 경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기안84 인스타그램, 인터넷 커뮤니티


기안84는 "내가 작년에 해봤는데 좀 아쉽더라. 이 영상 찍는 이유는 다른 분들도 영상을 보고 전국에 있는 보육원 기부에 동참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주긍정 이 친구가 전국 보육원 아이들에게 통장에 100만원씩 넣어주는 프로그램을 한다"라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기안84는 과거 박태준과 처음으로 함께했던 기부 경험을 떠올렸다. 그는 "예전에 독거노인분들을 찾아가서 100만원씩 드렸다. 박태준과 처음 한 기부가 그거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13년 '패션왕' 우기명 야상을 판매한 기안84와 박태준은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 기부에 사용하기로 결심하고 직접 어르신들을 한 명, 한 명 방문해 100만원씩 전달한 바 있다.

기안84는 "10년 전에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기부하는 게 스스로 참 멋지다고 생각했다"라며 "만약 보육원에서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친구들이 있으면 그림에 대해 조언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 역시 "그림 그리는 친구가 있다고 하니까 이게 남 일 같지 않다"라며 아이들의 그림을 보고 진지하게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기안84, 살면서 제일 잘한 일이 '기부'


사진=유튜브 채널


인당 100만원씩 60명의 아이들에게 총 6000만원이라는 기부액을 건넨 두 사람은 이후 아이들이 롤러스케이트, 요리 관련 도서, 태블릿PC, 헤드폰 등을 구입한 후기를 듣고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태준은 "사실 올 때 많이 부담이 됐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까 내가 오히려 치유받은 것 같다. 이 자리에 불러준 사람이 너라서 참 고맙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잘한 일이 기부였다. 스스로 자부심이 들었다. 작년에 기부하고 영상을 찍었다가 너무 나대는 것 같아서 안 올렸다. 이번에는 다른 분들이 이걸 보고 자기도 하고 싶다고 느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안84는 과거 동료 작가 이말년과 함께 상수동 반지하방에서 웹툰을 그렸다. 당시 기안84는 "여름에는 곰팡이가 펴서 도저히 이 집에서 못 살 것 같다. 깔끔하고 쾌적한 집에서 살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후 웹툰 '패션왕'으로 스타 작가로 등극한 그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송파구 석촌역에 위치한 46억 원짜리 건물을 매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건물의 가치는 약 62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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