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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좀 말려줘" 박봄, 19금 잠옷 사진+셀프 열애설... 대체 왜이러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5 04:00:06
조회 21091 추천 10 댓글 94


사진=나남뉴스 


최근 재결합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2NE1의 멤버 '박봄'이 SBS 부계정 사진 논란에 휩싸였다. 

박봄은 지난 13일, SNS 부계정이 개설됐다고 알려졌다. 처음에는 박봄의 계정인지 확실치 않아 일부 팬들만 주목하고 있는 상태였지만, 박봄이 12일 자신의 계정에 "새로운 박봄입니다. 2번째 진짜 계정입니다"라며 자신의 계정에 부계정을 소개했다. 

이어 박봄은 14일, 자신의 SNS에 "박봄 with 잠옷"이라는 글과 함께 누드톤 계열의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서 박봄은 엉덩이가 그대로 보이는 티팬티 스타일의 옷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사진은 업로드되자마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고, 논란을 의식한 듯 박봄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팬들은 박봄의 사진을 보고 "이거 진짜 박봄 계정 맞냐", "소속사는 아티스트 케어 안 하고 뭐 하냐, 엉덩이 다 보이는 거 올리는데"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박봄, '이민호'에 "진심 내 남편"... 팬심VS민폐


사진=박봄SNS


또 일부 팬들은 "이건 진심 아니다. 이런 사진은 논란이 생긴다", "타 팬이 보고 뭐라고 할까 봐 무섭다"라고 말했다. 박봄은 자신의 계정에 수영복 사진과 가슴이 부각된 셀카 사진을 올리며 논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한편, 박봄의 SNS논란은 '노출' 뿐만이 아니었다. 박봄은 지난해 배우 이민호의 사진을 업로드하며 "진심 남편"이라는 글을 썼는데, 이때 올린 이민호의 사진이 영상통화를 하는 듯한 사진이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박봄이 요즘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있는데 주인공인 이민호에게 푹 빠져 그런 게시물을 올리게 된 것 같다. 특별한 이유 없는 해프닝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12일 박봄은 자신의 부계정에 또 한 번 '내 남편'이라며 배우 이민호의 사진과 자신의 사진을 나란히 붙여 업로드했다. 박봄은 게시글을 연달아 작성하며 '또 내 남편'이라며 이민호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박봄SNS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SNS의 경우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 공간으로 확인이 어렵다. 다만 이전 해프닝에서 파악했을 때 이민호 님에 대한 팬심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알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박봄은 지난 2013년 한 라디오를 통해 '투애니원 공연에 한 명의 남자 배우를 초대한다면 누구를 초대하겠냐'는 질문을 받자 "이민호"라고 대답했으며 그다음 해인 2014년에도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이민호, 김우빈 씨처럼 키 큰 분을 좋아한다"라고 답하는 등 공공연하게 이민호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왔었다. 

그런가 하면, 박봄이 속해있는 그룹 2NE1은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아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4월 12일과 13일에는 서울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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