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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더커버(UNDERCOVER)' 9회에서 4라운드 '듀엣 태그 배틀'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이번엔 맞대결 구도로 서게 된 것. 파이널 미션 특성상 둘 중 한 명은 무조건 탈락하는 상황인 만큼, 두 사람은 완벽한 무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무엇보다 서사무엘은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불러주고 싶었던 곡을 준비했다"며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그는 "조만간 결혼한다. 아내를 떠올리면서 이 노래를 부르겠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혜진 스페셜 MC, 전건호 반전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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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회에서는 스페셜 MC로 활약하는 모델 한혜진의 존재감도 돋보일 전망이다. 한혜진은 톱모델이자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커버 가수들의 개성과 매력을 짚어낼 예정이다.

더불어 그간 '톱 리스너'들로부터 혹평을 받아왔던 전건호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 역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건호는 "이번 무대에서야말로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빈센트블루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Swing Baby)'를 선택해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특유의 미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처럼 파이널 미션에 진출한 '톱 10' 커버 가수들의 치열한 맞대결과, 서사무엘의 깜짝 결혼 발표가 더해지며 이번 회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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