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딥시크가 뭐길래?"에 미국 빅테크 휘청…중국, AI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28 18:16:03
조회 253 추천 0 댓글 0
														


중국발 저비용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DeepSeek)'의 등장으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요동치고 있다. 딥시크가 저렴한 비용으로도 우수한 성능을 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에 물음표가 달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보이면서 시장 전반에 큰 충격이 전해졌다.

빅테크 기업 주가 '폭락'…글로벌 시장 휘청


온라인커뮤니티


2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 따르면, 챗GPT(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열풍에 힘입어 시가총액이 급등했던 엔비디아는 무려 17% 폭락하며 하루 만에 5,890억 달러가 증발했다. 인공지능 특수로 각광받던 다른 반도체·AI 관련주들도 연쇄 하락을 피하지 못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15% 급락해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 역시 3.1%나 떨어지며 시장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반면, 상대적으로 인공지능 노출이 적은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은 비교적 견고한 흐름을 이어갔다. AI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오라클을 비롯해 브로드컴, 마블테크놀로지,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은 두 자릿수 폭락을 면치 못했다. 대만의 TSMC, 네덜란드 에이에스엠엘(ASML), 영국의 에이아르엠(Arm) 등 반도체 업계 전반도 급락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에 위기감이 감돌았다.

이번 폭락 사태의 중심에는 중국이 개발한 신형 AI 모델 '딥시크'가 있다. 딥시크는 기존 인공지능 선두주자들의 막대한 훈련 비용과 달리, 단 560만 달러 투자만으로도 생성형 AI에 준하는 성능을 발휘했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미국 내 앱 스토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딥시크 앱이 최상위권에 오르면서, 중국발 AI가 전 세계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픈AI의 GPT-4 훈련에 1억 달러 이상이 투입됐다는 샘 올트먼의 발언이나, 앤스로픽(Anthropic) 최고경영자 다리오 아모데이가 "일부 모델은 10억 달러 이상이 들었다"라고 언급했던 점을 미루어 보면, 딥시크의 '초저비용·고효율' 전략이 혁신적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엔비디아의 고가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활용하지 않고도 대형 언어 모델(LLM) 트레이닝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직격탄을 맞았다.

딥시크 돌풍, 중국 AI 굴기의 신호탄?


딥시크 돌풍을 두고 전문가들은 "미국 중심의 기술패권을 흔드는 중국의 새로운 시도"라고 평가한다. 그동안 미국은 반도체·인공지능 분야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첨단 기술 수출 규제와 공급망 재편(디커플링·디리스킹)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역으로 중국이 자급자족형 기술 개발에 매진하게 되면서, 오히려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이번 사태가 일시적 충격으로 그칠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미래 경쟁력을 위협하는 장기 변수로 작용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하지만 AI 분야 투자와 기술 발전이 각국 정부의 관심사인 만큼, 저비용으로 첨단 성능을 구현한 딥시크 사례는 다른 기업들과 국가들에도 큰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일각에서는 "중국발 기술혁신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주가 폭락은 AI 시장을 이끌던 주축 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렸지만, 인공지능 기술 발전 속도 자체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미국과 중국 간 AI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글로벌 시장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공산이 크다. 향후 빅테크 및 스타트업을 가리지 않고, 더 적은 비용으로 더 강력한 성능을 내세운 AI 모델들이 속속 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성우·배우 장미자 별세… "국민 시어머니"에게 애도 물결▶ "페레이라 나와라"프로하스카, 자마 힐 상대로 3라운드 TKO 승리▶ "4시간 진술, 정상 근무 주장"송민호, 부실복무 의혹 경찰 조사▶ "청순+볼륨감"박민영, 과감한 원피스에 가디건 근황 공개▶ 경수♥옥순, 결별설 해명… "SNS 사진은 싸워서 삭제했을 뿐"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4518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대형 참사' 아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242 0
4517 "결혼식 사회는 전현무"이장우♥조혜원 결혼 소식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313 0
4516 "직장내 괴롭힘 의혹"故오요안나,과거 MBC합격 영상 재조명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237 1
4515 "단기 조정 뒤 다시 뛴다"트럼프발 관세 리스크에 출렁이는 미국 증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5697 1
"딥시크가 뭐길래?"에 미국 빅테크 휘청…중국, AI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253 0
4513 송혜교, '후배 나이 언급 논란' 쿨하게 일축.."저도 알고 있거든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330 0
4512 박수홍, 생후 90일 딸 '재이' 공개하며 행복 근황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232 1
4511 박수홍, 생후 90일 딸 '재이' 공개하며 행복 근황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199 0
4510 성우·배우 장미자 별세… "국민 시어머니"에게 애도 물결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7 311 1
4509 "마취 없이 11바늘 "유준상, 뮤지컬 중 머리 꿰매며 무대 올라 [10]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7 7025 4
4508 "영상·라이브 잠시 중단"하승진, 모친상 비보 전했다 [34]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10988 5
4507 "4시간 진술, 정상 근무 주장"송민호, 부실복무 의혹 경찰 조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19 0
4506 김나정 측 "마약 투약 강제 피해자일 뿐… 억울함 표출"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501 0
4505 한소희 가슴 옆 타투..."반전 매력 뿜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510 0
4504 "명성 회복과 타이틀 도전이 걸린 빅매치"세후도 vs 송야동, 시애틀서 격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277 0
4503 경수♥옥순, 결별설 해명… "SNS 사진은 싸워서 삭제했을 뿐"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351 0
4502 권민아,반려견 악성암 진단... "4일간 한 끼, 눈물도 안 멈춰"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310 0
4501 "청순+볼륨감"박민영, 과감한 원피스에 가디건 근황 공개 [5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15694 25
4499 "명예훼손에 성희롱까지"혜리, 결국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279 0
4498 결혼 두 달 앞둔 박현성, UFC 312서 격돌… "혼수장만 프로젝트"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517 0
4497 "전청조 징역13년 확정"남현희,SNS "사필귀정"의미심장한 글 올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369 0
4496 "저 그럼 무정자증인가요?"김기욱,사주에 자손 없다던 무당에게 깜짝 발언 [4]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7152 2
4495 "3억5천만 팔로워"킴카다시안 개인 SNS 로제 화보 올라왔다 무슨일이? [1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11207 24
4494 제니, 3월 7일 첫 정규앨범 '루비' 발표..글로벌 뮤지션들과 협업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293 1
4493 다비치 콘서트에서 유재석 옆자리 톱스타 여배우 정체 밝혀졌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379 1
4492 전 챔피언 에드워즈 vs '신성' 델라 마달레나, 3월 런던서 빅매치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256 0
4491 "약 1년 교제 끝, 최근 헤어져?"악뮤 이찬혁,프로미스나인 이새롬, 결별설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768 0
4490 "약 1년 교제 끝, 최근 헤어져?"악뮤 이찬혁,프로미스나인 이새롬, 결별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301 0
4489 "마약 투약 논란"남태현,신곡 발표하며 연예계 복귀 소식 전해 [2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6887 4
4488 "4차 방어전"페레이라 vs 안칼라예프,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매치 확정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335 0
4487 "부담 커서 헤어졌나" 이미주·송범근,공개열애 9개월만에 '결별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443 0
4486 "베스트 커플의 귀환"지드래곤,♥정형돈, 12년 만의 재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382 2
4485 노주현, 800평 전원주택 깜짝 공개 하며 근황 전해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479 1
4484 에일리, '왕다이아' 반지 선물 받았다… 결혼식 앞두고 울컥 [15]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110 2
4483 김지민,김준호와 결혼 앞두고 '14일 연속 새벽 운동'다이어트 시작 [8]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729 4
4482 '2025년 첫 PPV' UFC 311경기 결과,마카체프·드발리쉬빌리 벨트 완벽 방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274 0
4481 "페레이라 나와라"프로하스카, 자마 힐 상대로 3라운드 TKO 승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275 0
4480 "만장일치 판정승"드발리쉬빌리, 우마르 완벽 제압하고 밴텀급 1차 방어 성공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252 0
4479 "하빕 뛰어넘었다" 이슬람 마카체프,모이카노 1R 다스 초크로 승리로 15연승 달성 [9]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6416 0
4478 "서로 애칭 쓰며 달달"홍상수·김민희, 임신 6개월차 근황 마트에서 포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374 0
4477 "졸업한지 얼마나 됐다구"에이디야 세나,데뷔 2년만에 학폭 의혹 직접 입 열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313 0
4476 "사루키안 부상 아웃"모이카노, '급오퍼'로 마카체프에 도전 결과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47 0
4475 구혜선, '모자 논란' 직접 해명… "내 방식은 내 자유"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520 0
4474 전소민,눈물의 하차 이후 1년만에 '런닝맨' 깜짝 복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313 0
4473 장신영,'남편 불륜 용서'이후 5개월 만의 근황 전했다 [1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9430 8
4472 '다게스탄 전사' 마카체프‧우마르, UFC 311서 동반 출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297 0
4471 고현정, 큰 수술 후 복귀… "건강 회복 중, 촬영장에 서니 기뻐"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308 0
4470 박위,혼자 일어났다...송지은 "계속 봐도 소름 돋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551 1
4469 "이상형이 덱스?"아이브 장원영, 데뷔 후 첫 이상형 고백… "늑대상 + 운동하는 사람"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847 0
4468 블랙핑크 로제,♥제이든 스미스와 열애설 입 열었다 [34]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14530 19
뉴스 [단독] 김현진·한승연, 김태희·서인국 소속사 레이블 아에르 엔터와 전속계약 (종합)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