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생후 90일 딸 '재이' 공개하며 행복 근황 전했다

indinews

2025.01.28 16: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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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55)이 생후 90일을 맞은 딸 '재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전하며 훈훈한 근황을 알렸다.

SNS로 전한 근황 "얌전재이"

박수홍은 최근 SNS에 "얌전재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해시태그 '생후 90일 사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남겨 아기의 깜찍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그는 아기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어, 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느껴진다. 또한 재이 양은 풍성한 머리숱과 길쭉한 팔다리로 시선을 끌며 "아빠를 꼭 닮았다"는 팬들의 반가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수홍은 1991년 KBS 대학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베테랑 개그맨이다. 2021년 7월, 김다예(32) 씨와 혼인신고를 마쳤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해 10월 제왕절개를 통해 몸무게 3.76㎏, 키 51㎝로 튼튼한 딸을 품에 안게 됐다. 부부는 고심 끝에 아이 이름을 '박재이'로 지었으며, 출산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과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박수홍은 SNS를 통해 재이 양의 성장을 꾸준히 공유해 오고 있다. 특히 90일이 된 최근에는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얌전재이"라는 애칭을 사용해 화제를 모았다. 아기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져나가면서, 대중은 방송에서 보던 박수홍의 밝은 에너지가 이제는 가정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실 재이 양의 성장기가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박수홍 부부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생후 70일이 된 딸의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됐다.

생후 70일 만에 6㎏…"다리가 엄청 길어요"

재이 양의 신체적 특징 가운데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길쭉한 팔다리다. 방송 인터뷰에서 박수홍은 "내 딸이라서가 아니라, 날 닮아서 그런지 다리가 엄청 길다"고 농담 섞인 자랑을 한 바 있다.

특히 풍성한 머리숱과 또렷한 이목구비 역시 부모님을 닮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벌써부터 "키가 훤칠하게 클 것 같다", "아빠의 피지컬을 그대로 물려받았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으며, 이는 부부가 SNS에 사진이나 영상을 올릴 때마다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수홍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육아와 방송을 병행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SNS를 통해 틈틈이 전하는 일상으로 대중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안기고 있다.

그는 "딸이 가장 큰 선물"이라는 말을 자주 해 왔으며, 결혼과 출산을 둘러싼 여러 우여곡절 뒤에 찾아온 가정의 행복을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있음을 전해 왔다.

출산 후에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무럭무럭 자라는 재이 양의 근황은, 아빠 박수홍의 신선한 에너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얌전재이"라는 애칭에서 엿볼 수 있듯, 박수홍 부부의 아이에 대한 애정은 방송과 SNS에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아빠를 빼닮은 긴 다리로 또래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재이 양이 앞으로 어떤 사랑스러운 순간들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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