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재판부, 미래세대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감사" [종합2]

파이낸셜뉴스

2025.03.08 18:28:22

조회 94 추천 0 댓글 0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먼저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검찰이 서울구치소로 석방 지휘서를 보낸 뒤 오후 5시50분께 구치소를 나섰다.

윤 대통령은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국민들, 그리고 우리 미래세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저의 구속에 항의하며 목숨을 끊으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며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이어 “저의 구속과 관련하여 수감되어 있는 분들도 계신다”며 “조속히 석방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의 헌법상 권한에 따라 공직자로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다가 고초를 겪고 계신 분들도 있다”며 “조속한 석방과 건강을 기도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식투쟁을 하고 계신 분들도 계신데, 건강 상하시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뜻을 충분히 알리신만큼, 이제 멈춰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부연했다.

서울구치소 앞에서 윤 대통령을 기다린 국민의힘 의원들도 석방을 환영했다. 김기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나라 법치주의 지키고 윤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전국에서 뜨거운 애국심을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기다리던 지지자 수백명은 “윤석열”, “윤석열이 이겼다”를 외치며 석방을 환영했다. 이들은 서울구치소로 향하는 골목 입구에서부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윤 대통령 석방"을 연호하고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장유하 이해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양정아, 김승수 고백 거절 후 깜짝 발언 "쌍둥이 임신해서…"▶ 한혜진, 유명 女가수와 잠자리 들었다가 "얘가 다 벗고 내 등에.."▶ 여배우 침대 누워 "XX 없이 그냥하자".. 누리꾼들 발칵 ▶ 뼈해장국 먹던 승리, 숟가락 놓고 일어나게 만든 아줌마의 한마디 ▶ '내연관계' 33세 女군무원 살해한 양광준, 부대 주차장서...소름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211150917470224_l.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매니저들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10	-	-
17660	'강남역 여친살해' 의대생 2심 첫 재판서 감형 주장...피해자 모친	파이낸셜뉴스	11:48	2	0
17659	운전 시비로 몸싸움 벌인 뒤 사망…'폭행치사' 무죄 이유는[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	11:03	33	0
17658	경찰, '尹 탄핵선고 대비' 총기 출고금지·헌재 일대 비행금지 검토	파이낸셜뉴스	08:22	13	0
17657	윤 대통령 신변 위협 글, 경찰 내사	파이낸셜뉴스	07:06	17	0
17656	"구속기간 종전대로 '날'로 산정"…대검, 일선청에 지시	파이낸셜뉴스	03.11	47	0
17655	'尹탄핵' 놓고 대학가 시국선언 잇따라	파이낸셜뉴스	03.11	48	0
17654	에프앤이노에듀, 반도체 교육 전문 플랫폼 ‘팹링크’ 오픈	파이낸셜뉴스	03.11	42	0
17653	경찰, 가수 휘성 국과수 부검 의뢰…사망 경위 파악	파이낸셜뉴스	03.11	45	0
17652	검찰, '900억 허위대출' 태양광 시공사 대표 불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	03.11	45	0
17651	김용현 측 '檢기록 헌재 송부' 집행정지 항고 기각..."재항고 할	파이낸셜뉴스	03.11	48	0
17650	이재명 ‘위증교사’ 2심 시작…검찰 "1심...많은 사실관계 누락" [10]	파이낸셜뉴스	03.11	638	12
17649	대학가 잇따른 '탄핵 찬반' 시국선언...'尹 모교' 서울대서도	파이낸셜뉴스	03.11	43	0
17648	검찰, '오세훈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명태균 재소환	파이낸셜뉴스	03.11	45	0
17647	尹 탄핵심판 선고 '안갯속'…이번 주 넘기나	파이낸셜뉴스	03.11	44	0
17646	尹선고 초읽기…헌재 앞 탄핵찬반 세 대결 격화	파이낸셜뉴스	03.11	40	0
17645	법원, 홈플러스 1127억원 회생채권 조기변제 허가 [8]	파이낸셜뉴스	03.11	574	0
17644	'1분 약 200건 게시물'...尹 석방 뒤 '몸살 앓는' 헌재 게시	파이낸셜뉴스	03.11	37	0
17643	민사 10건 중 7건 '나홀로 소송'..."비용 절감" vs "재판	파이낸셜뉴스	03.11	35	0
17642	'마은혁 불임명' 최상목 대행 검찰에 피고발..."직무유기 해당"	파이낸셜뉴스	03.11	41	0
17641	방값 문제로 다투다 직장동료 살해한 50대…징역 15년 확정	파이낸셜뉴스	03.11	50	0
17640	헌재, 13일 최재해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심판 결론	파이낸셜뉴스	03.11	45	0
17639	청담동 공사현장 가스 폭발…2명 중상	파이낸셜뉴스	03.11	49	0
17638	[속보] 헌재,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심판도 13일 함께 선고	파이낸셜뉴스	03.11	43	0
17637	[속보]헌재, 검사 탄핵 사건 13일 오전 10시 선고	파이낸셜뉴스	03.11	43	0
17636	이재명 '위증교사 2심' 오늘 첫 재판…1심 무죄	파이낸셜뉴스	03.11	47	0
17635	'코인왕 존버킴' 2600억원대 사기로 재차 구속 기소 [11]	파이낸셜뉴스	03.10	2407	2
17634	'목사방 총책' 김녹완 첫 재판 공전...혐의 인정여부 안 밝혀	파이낸셜뉴스	03.10	69	0
17633	"나도 나갈 수 있나"…尹 석방에 '구속취소' 청구 잇따를까 [1]	파이낸셜뉴스	03.10	124	0
17632	경찰, '의료계 블랙리스트 방조 혐의' 메디스태프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03.10	69	0
17631	막 오른 서부지법 사태 재판..."저항권 행사 당연" 혐의 부인	파이낸셜뉴스	03.10	68	0
17630	'尹 구속취소' 후폭풍…법원도 검찰도 비판 목소리[종합]	파이낸셜뉴스	03.10	59	0
17629	현직 부장판사 "'尹 구속취소' 유감…큰 혼란 예상"	파이낸셜뉴스	03.10	60	0
17628	검찰, 오세훈 측근 전 서울부시장 조사..."명태균, 95% 허위진술	파이낸셜뉴스	03.10	62	0
17627	범야권, '尹 석방' 심우정 검찰총장 공수처에 고발..."즉시항고 했	파이낸셜뉴스	03.10	64	0
17626	주요 공직자 '줄 탄핵'에 직무정지 장기화…공백 불가피	파이낸셜뉴스	03.10	68	0
17625	'내란선동 혐의' 전광훈, 11건 피소…경찰, 법리검토	파이낸셜뉴스	03.10	67	0
17624	출근 횟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 상여금…대법 "통상임금"	파이낸셜뉴스	03.10	65	0
17623	경찰, 장제원 '성폭력 혐의' 고소인·참고인 조사	파이낸셜뉴스	03.10	62	0
17622	이철규 아들 53일 만에 체포 논란에 경찰 "통상 절차"	파이낸셜뉴스	03.10	58	0
17621	경찰 "尹 선고일 범죄예방구역 선포…주유소 폐쇄 검토"	파이낸셜뉴스	03.10	58	0
17620	법무법인 바른, 고상교·이원호 전 부장판사 등 21명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	03.10	104	0
17619	법무법인 태평양, 박현규 전 부장검사·정혜은 전 부장판사 영입[로펌소	파이낸셜뉴스	03.10	57	0
17618	괴롭힘에 사표 낸 직원, 휴식하라더니 해고 통보...법원 "부당 해고 [12]	파이낸셜뉴스	03.10	5010	2
17617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前 본부장 보석 석방	파이낸셜뉴스	03.10	51	0
17616	심우정 "尹 석방, 소신껏 결정…법원 '구속기간 산정' 동의 어려워" [68]	파이낸셜뉴스	03.10	335	0
17615	[속보]심우정 "구속기간 산정 방식은 실무 관행…법원 판단 동의 어려	파이낸셜뉴스	03.10	55	0
17614	대법 "폐열 이용한 2차 발전도 세금 내야"...남부·서부발전 패소	파이낸셜뉴스	03.09	100	0
17613	尹탄핵찬반 집회 계속…"탄핵도 기각" VS "검찰총장 고발"	파이낸셜뉴스	03.09	93	0
17612	이재명 위증교사 2심 시작….1심 무죄 [이주의 재판일정] [21]	파이낸셜뉴스	03.09	5205	2
17611	尹 '운명의 날' 언제…14일 관측 속 지연 가능성도[법조인사이트]	파이낸셜뉴스	03.09	89	0
뉴스	애프터스쿨 정아, 故 휘성 추모→공구 일정 미뤄 “많이 기도해주세요”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