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말야 지금도 꼬꼬마지만 정말 꼬꼬마때 부터 알바를 많이 했었어   중학교때부터 찌라시로 시작해서 원동기면허 따고 중3때 짱개,통닭배달   고등학교때는 동아리로 밴드부를 해서 그쪽에서 선배에게 소걔받은 음향업체에서 행사나가면 스텝?   이건 걍 노가다라고 보면돼 쫌쉬운노가다..;;  스피커랑 장비 같은거 옮기고 설치하는거야 시급은 짜..;;   하지만 그당시 유명한 가수?아니아니 연예인은 많이 볼수있어 보아는 키 진짜 작더라..;;지금은   많이 컸겠지? 수능끝나자마자 동대문에직업소걔소? 비슷한데서 소걔받아서 롯데호텔, 연대동문회관 연회장   에서 웨이터를 잠깐 했었어 연말에 연대졸업생들 참 모임이 많더라... 부러웠어 대기업같은데서   " 무슨무슨회사 연대인의 밤 " 이렇게 해서 행사를 많이하더라고  그해여름엔 주말알바로 트럭끌구   나가서 도로변에서 과일을 팔았었지 신기한건 이것도 알바가 있더라..;; 사장이 트럭을 13정도 가지고   있더라고 주중엔 한5~6대만 직원들이 나가고 주말엔 13대 정도의 트럭이 풀로 도는거야 참...   과일장사도 이런시스템으로 한다는게...놀라웠지..;; 그리고 첨엔 이게 팔리기나하나? 했는데....   의외로...잘팔려...물론 쉴새없는 말빨이 매상을 좌우하더라 개인적으로 했던 알바중에는 제일   재밌었어 일당으로 주는데 돈이 알바치고는 괜찮았거든  글구 그해겨울엔 뭐에 홀렸는지 알바를   두개나 했어 낮에는 불닭집서 불닭굽고 밤엔 노원에 있는노래방서 ㅋㅋ 어떻게 구하다보니깐 바로   건너편건물에 있는알바를 두개 구해서 하루에 15시간동안 일했었고..;; 이때 살이 8키로 정도 빠지더라.;;   그후엔 경호학과 다니는 친구소걔로 경호원알바를 가끔 나갔었는데..;; 이게 말이 알바지....무슨....   깡패된거 같더라....주주총회하는데 나가고 어디무슨 아파트 개발현장에 왜시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줌마들 막 몰려와서 가만서있는데 야이 깡패새끼들아..하는데..;; 기분이 쫌 그렇더라.;;   아참 이거할때 수원월드컵 경기장서 퓨마자선축구 대회에 보안요원으로 간적이 있었는데  명보형...   진짜 멋있더라.. 상철이형은 그때 무슨..아저씨들이랑 미니버스를 타고 늦게 와서는   VIP 주차장 들어가려고 하길래 막았더니..; 나 은근히 자기얼굴 막 보여주면서 들어가더라   이천수는..여자친구가 운전하는차 타고 오고..;; 그날 눈이 너무많이와서 얼어 죽을뻔했지..;;   글구 시청알바!! 최고야!! 편하더라...첨으로 아 돈벌기 쉽다! 라고생각한 알바..ㅋㅋㅋ     PC방알바 같은건 죽어도 못하겠더라..;; 체질에 안맞나봐..;; 뭐 특별히 집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그런데 이게 등록금 한번 내보니깐 기분이 참 묘하더라 용돈안받구 내돈으로 뭐살때도 기분좋구 물론이제 알바안해..;; 열공해서 장학금받고 공부조낸할래..;;   그게 최고지뭐~ 썰이 길었다..;; 횽들은 어떤알바 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