훃들 내 이야기 좀 들어줘~~ 나 지방국립대 졸예에 성적은 3.5 자격증은 쓸만한거 정보처리기사... 토익은 5백점중반 2년 반동안 학교다니면서 야간에 공공기관에서 전산업무 일용직했어..(그래서 스팩이 별로...ㅡㅡ;) 집이 어려워서 학비랑 용돈 때문에... 봄부터 이력서 날렸는데 면접은 두군대 봤고 한군대는 최종까지 갔다가 낙방~~ ㅜㅜ 하나는 외국계회사, 하나는 잘나가는 중소기업... 어쨌든.. 면접몇번보고나니깐  이렇게 있다가는 허접스팩으로 취업안될꺼 같아서 야간에 하던일 그만두고 스팩올릴려고 하는데 나 일하는곳에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계약직들 파견나와서 일하는데 한 명이 그만둬서 나보고 일 할 생각있으면 경력자로 밀어준다고 그러네... 나한다고하면 체용확률 90%... 근데 계약직이라서 마음에 걸려... 연봉은 1900정도되고 일은 주5일이긴한데 일주일에 한두번 휴일야간에 당직서야하고 그 다음날 오후오프... 사무적인일 70% 현장일 30%정도... 그냥 지금이라도 스팩올려서 높은곳을 바라봐야할지... 아니면 그냥 굴러들어온 일해야할지.... 고민 중이야. 훃들은 어떻게 생각해??? 사기업도 아니고 공단계약직이니깐 하는게 좋을까??? 너무 일찍 가능성을 접어버리는것 같아서 망설여지고... 2년반넘게 일한곳에서 계속 일하려니까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는거 같아서 망설여지고... ㅡㅡ;;; 아무곳도 취직안된다고 그러는 훃들에게는 배부른 소리로 들릴수도 있지만 훃아들의 진심어린 충고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