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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마다 외제차 바꿔타는 의사들.

ㅈㅈ 2006.08.09 15:45:14
조회 640 추천 1 댓글 0


리스’ 통해 세금은 회사비용 처리 큰돈 안들이고 車 굴려                                 一石二鳥 외제차 판매 지난달 34% 급증                                                                                       [조선일보 임민혁 기자] 개인사업자인 의사 A씨와 샐러리맨인 대기업 간부 B씨. 둘 다 리스(lease)회사를 통해 1억3000만원짜리 차량을 3년 계약으로 장만했다. 같은 조건이었다. 직장인 B씨는 3년간 세금을 번 만큼 다 냈는데 의사 A씨는 4276만원 덜 냈다. 물론 의사가 세금을 떼먹은 것은 아니다. 사업 용도와 개인 용도를 구분 못 짓는 세법(稅法)의 ‘구멍’ 탓이랄까. 이 때문에 대표적인 개인사업자인 의사와 변호사들 사이에 ‘3년마다 외제차 바꿔타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외제차도 타고 세금도 덜 내고.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C씨는 “일석이조(一石二鳥)라는데 누가 마다하겠느냐?”고 되물었다. ‘벤츠C클래스’→‘포르쉐 스포츠카’→‘벤츠 S시리즈’, C씨의 차력(車歷)은 대단하다. 고소득 전문직의 ‘차 바꿔타기’ 열풍은 외제차와 리스시장 약진을 통해 그대로 드러난다. 외제차는 지난달 2244대(등록대수 기준)가 팔려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1% 증가했다. 불황(不況)이 무색할 정도다. ‘리스’ 시장도 외제차 리스 덕분에 2002년 6635억원에서 작년 1조844억원 규모로 약진했다. ‘자동차 리스’란 보증금과 사용료 일정액을 매달 지급하고 ‘내 차’처럼 차를 사용하는 것. 보통 3년인 계약기간이 끝나면 보증금 대신 차를 인수해 웃돈을 받고 중고차로 팔 수도 있다. 한 외제차 딜러(중개상)는 “요즘 나가는 외제차의 80%는 ‘리스’ 형식”이라며 “리스를 통해 세금에서 이익을 보는 개인사업자가 요즘 외제차 시장의 약진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딜러들은 “비싼 차를 리스할수록 세금을 덜 낸다”고 홍보한다. 탈법이 아니니 거리낄 것 없다. 외제차 업체들은 지역 의사회, 변호사회의 골프모임, 학술회 등을 후원하고 기업 로고가 새겨진 골프백, 우산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면서 리스 구매의 이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그러면 왜 이들은 절세(節稅) 혜택을 누릴까? 세법상 자동차 리스료를 ‘비용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용 처리’란 업무를 위해 자동차를 샀으니 산 금액만큼 세금을 낼 대상인 소득에서 빼주는 것. 업무를 위해 직장인이 사용한 교육비를 세금 정산 때 공제해 주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똑같이 ‘비용처리’를 해도 직접 구입하는 것(할부 포함)보다 리스가 유리한 것은 리스 계약기간이 3년으로 통상 5년인 구입 차량의 감가상각(減價償却) 기간보다 짧기 때문. 물론 차를 순수하게 업무 용도로만 사용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대부분 개인 용도로 마구 사용하는 것이 문제. 전문의 C씨처럼 스포츠카를 업무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의원을 운영하는 B(38)씨는 “올 초 리스로 렉서스430을 구입했지만, 왕진을 가는 것도 아니어서 출퇴근할 때와 주말 외에는 주차장에 세워놓는다”고 말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샐러리맨의 경우 개인 용도와 업무 용도가 명확히 구분되지만 개인사업자는 구분이 힘들다”며 “사업자들 신고대로 그냥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순전히 ‘개인용’이라며 세금 혜택을 안 주는 직장인 B씨 입장에선 여간 억울한 게 아니다. 하지만 변호사 D(41)씨는 “기업 고위 임원들은 기사까지 둔 업무용 회사차를 아침에 사우나 갈 때도, 밤에 술집 갈 때도 ‘내 차’처럼 사용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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