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5살 대학 새내기(?)입니다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21살 재수를 해서 한국외대 모 소수어과에 진학해서. (사실 학교네임만 보고 질렀지요..내 인생 최대의 실수라고 생각함....) 1년 다녔지만 결국 소수어과의 압박을 못 이겨내어 학교를 때려치고 22살이 되던해 수능으로 일명 서성한대학의 상경대에 진학.. 붙자마자 바로 휴학하고 군대갔다와서 올해 1학년입니다... 일단 남들보다 3년이나 늦쳐졌다는거에 대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휴학없이 스트레이트로 졸업해도 29살에 졸업이기 때문에 나이제한 걸릴지 걱정도 되고.. 인터넷 많은 글들 보면 사회에선 경력도 없이 나이만 찬 사람들 젤 시러한다는둥...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나이많으면 안쓴다는둥의 글들이 절 아프게 하네요... 나이가 있는지라 학점 관리엔 자신 있고..... 22살때 늦게 가는 군대에 대한 불안감으로 준비했던 카투사에 운좋게 합격해서... 군복무를 카투사로 복무해 나름대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있고 회화도 어느정도 된다는거 가 위안인데.... 이 정도면 나이제한의 압박을 이겨낼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