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편의점이나 레스토랑 알바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모텔알바가 제법 시급이 쎈편이다. 암튼 방학때 모텔알바를 한 2달 정도 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여자들 깬다. 10대나 20대초반의 진짜 멀쩡하게 생긴 여자들이 30대후반~40대 정도되는 아저씨랑 팔짱끼고 모텔 들어간다. (하루에 적어도 15~20 커플 정도는 이런 식임) 여기서 내가 '멀쩡하게' 생겼다고 함은 절대 평균치를 얘기하는게 아니다. 어디가면 꽤 예쁘다는 소리를 들을 법한 애들. 그렇다고 또 딱 봤을 때 천박해보인다거나 싼티 난다거나 그렇지도 않다. 착하고 조용하게 생겼으면서 예쁜데도 저런 애들이 많더군; 문제는 시트 교체할려고 걔네들 퇴실한다음에 방 들어가보면 거의 한바가지 싸놨다. 암튼 그거보고 진짜 세상 모든 여자가 다 그래보이더라. 물론 내가 오버해서 생각하는거지만, 니네가 그 광경을 직접 봤다면 생각이 또 달라질거다. 정말 조신하고 안 그럴 것 같이 생겼는데도 그 짓거리 하는 애들 엄청나게 많다. 남자가 잘나가는 남자라서 진짜 사귀는게 아니냐고? 천만에-_-;; 남자는 옷도 열라 추레하고 무슨 후줄그레한 공사장 인부같은 스타일이다. 그리고 둘이 대화도 없이 들어가서 대화도 없이 나오고, 모텔 문 밖 딱 나서면 가는 길이 갈라진다-_- 하룻밤 얼마받고 만나는 식이야 내가 대충보면... 근데 난 여태까지 그런거 하는 애들 진짜 못생겼거나 날라리들만 하는건줄 알았는데-_- 완전 길거리 지나가다 보면 "오 꽤 예쁜데?" 싶은 여자애들이 어디가서 뭐하나 했더니 죄다 그짓거리 하더라구 하기사 걔들이 무슨 잘못이겠냐 걔네꼬시는 남자놈하고 돈 안주는 부모가 잘못이지 쩝. 결론: 물론 여자들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다. 하지만 그짓거리 하는 여자라고 다른 여자들하고 겉보기에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다-_-. 오히려 더 예쁘고 싼티 안난다. 짤방은 완전소중 유부녀 다케우치유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