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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R&D 파견직에 대해...ck횽은 필독!

오다리 2006.04.12 22:57:12
조회 620 추천 0 댓글 7


안냥 횽들! 삼손존자의 파견직 특히 R&D쪽의 파견직에 대해 겪은 그대로 써볼려구 해. 특히 밑에 밑에 CK횽은 관심있게 봐주길 바래. 삼송존자 파견직의 형태는 2가지가 있어. 용역사원과 협력사원. 모회사도 말그대로 용역회사와 협력회사로 불러. 일단 내가 정확하게 알고 있는것과 겪은 것을 토대로 써볼께. 사업부별로 관행의 편차가 심해서 일부는 틀릴수도 있어. 특히 지방쪽 삼성전자는 잘 모르겠고 내가 있었던곳은 수원이얌. 1. 협력회사와 협력사원. 통상적으로 삼성전자의 라인이나 삼성1차밴더의 라인에 인력을 공급하는 회사로 삼성전자의 하청업체라고 보면 돼. 전자에서 오너는 전자에 있던 부장차장급의 사람들이 나오면서 그런회사를 차리고 삼성전자로부터 3년정도 밀어주기를 받은뒤 그후엔 알아서 커가는 회사지. 주로 라인인력이 80~90%이고 나머지 10%정도는 각종 부서의 말단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인력을 공급하기도 해. 근데 개발실, 회로개발, 기구개발,선행개발(주로 소프트웨어쪽이겠지?)에도 가끔 한두명이 들어가긴 하는데 요즘은 거의 없는거같고 2002년까지만해도 꽤 있었음. 개발실쪽에 파견되는 인력은 전졸,지방4년재졸이 많고 하는 업무는 정직원과 똑같음. 다만 결정권한만 없을뿐이지... 월급은 좀 짜. 정직원 E1급에서 E2급 사이정도? 잔업비도 받고 받는 액수는 좀 차이가 있겠지만 전자와 똑같이 PI, PS를 받기도 해. 어떤때는 물건으로도 받아. MP3나 캠코더같은걸로. -_-; 주로 재고가 많은 제품이지. ㅋ 여긴 단점이라면 2년이라는 기한이 설정되어있다는점.(라인은2년 이상 가능) 법적으로 명시한 비정규직이 바로 여기야. 2년이상 계약을 할수 없지. 근데 간혹 일잘하는 사람의 경우 전자측에서도 노치기 가깝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1명을 정직원으로 채용했었는데 그후로 모든 애들이 다 정직원해달라했었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어. 그뒤론 전자측에선 비정규직으로 근무했던 사람을 전자 신입사원으로 뽑지않는다는 내규를 만들었지. 경력사원의 경우는 계속 열려있긴 한데 경력채용으로 들어온 사람의 경력을 보면... 비교가 상당히 많이 돼. -_-;;;정말 많이... 그리고 전자에서 판매하는 사내가 제품 등외품 제품들은 직접 구매가 안되고 전자와 관련된 휘트니스 센터는 전자직원과 동일하게 이용가능함. 내부에서 하는 어학 강좌도 동일하게 받을수 있어. 생각있는 횽들은 어학 많이 하셔... 나중에 큰 도움될꺼야. 기숙사도 마찬가지. 가끔 전체 공지로 뜨는 이벤트 제품들은 가능해. 혼수를 여기서 다 마련했었지. ㅋㅋ ^^; 난 처음엔 협력사원 루트로 들어가서 일했었구 2년 꽉 채웠었어. 다른 협럭사원은 거이 공무원수준 으로 업무를 했는데 난 들어가서 3개월동안 연속 출근하면서 공부하고 일하고 했었었지. 그때문인지 전자에서 노치기 싫다면서 다른 용역회사를 소개시켜줬어. 협력사원 1년때는 PI, PS 월급 잔업비 다 포함해서 1800이 안되었구 2년째되었을때는 2000도 못넘었어. 연봉협상포인트는 없음. 연봉제가 아닌 월급제이고 라인과 동일하게 취급되나 학력이랑 이런저런 수당때문에 라인보다 조금 더 많이 받을뿐.. 받는 방식은 동일했음. 2. 용역사원과 용역회사는 좀.... 틀려. 협력사원은 그 모회사가 말그대로 인력만 공급하는 업체지만 용역회사는 본사에서도 제품을 설계하기도 하고 만들기도 하고 기술인력을 공급하기도 해. 물론 라인쪽 인력은 안하지. SI업체라고 해야하나? 위탁, 수탁, 청탁 모두 해. 용역회사는 기업체에서 개발을 하려는데 자체적으로 리소스가 부족할때 또는 일정이 없을때 용역회사에게 설계를 위탁해서 하는데 대기업의 경우는 자료유출을 막기 위해 내부로 들어가서 근무하지. 정직원들하고 똑같이 팀을 이뤄서 업무만 하는데는 차이가 거의 없어. 경력이 있는만큼 회의할때나 결정을 할때도 어느정도 영향력도 있으며 결정권도 있어. 직급이 보통 대리 이상되며 급여도 전자 대리 월급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나름대로 높아. 용역직 과장이라면 출장갈때도 전자 과장과 동일한 대우받으면서 업무할수 있어. 출장가면 돈이 쏠쏠했었지. ^^; 난 28~29살 2년정도 용역회사에 있었는데 연봉이 3300정도 되었어. 나이에 비하면 높은편인데 잔업비가 없고 PI, PS가 없기때문에 연초에는 좀.... 비교되드라궁. 그리고 잔업비가 없다는점이 가장 짜증났었지. 전자내에서 사업부마다 틀려서 어느 사업부는 주고 어느사업부는 안주고 그려. 내가 있던 사업부는 잔업비를 안줬었어. 잔업비 받아내려고 이런저런 자료만들고 설득하고 부단히도 노력해봤는데 계랸으로 바위치기더라. ㅋㅋ 용역사원2년때부턴 조그만 프로젝트 팀장까지도 했었어. 밑에 직원은 전자 정직원. ㅋㅋ 난 전문대 나왔는데 그 친구둘은 한양대랑 카이스트 나왔었지. 확실히 나보다 아는것도 많았지만 너무 삼성이란 브렌드와 돈만 보는거같아서 조금은 씁쓸했었지. 앞에 협력사는 전자에서 하는 어학이나 휘트니스 센터 기숙사이용이 자유로운반면 용역사는 전자에 파견나온 사람이 20명 이상 되야지만 가능해. 안타깝게도 내가 있던 회사는 불가능했는데 인사과에 군대 선배가 있어서 어학만큼은 할수 있게 해줬었어. 참! 용역사원 모두가 월급을 그렇게 받는건 아니였어. 나보다 나이가 엄청 많은 과장이 2500도 못받는 경우도 있는반면 사업자등록해서 1인회사를 차려서 계약한 사람도 있지. 개인사업자로 등록해서 계약을 따내면 월급이 기본 600은  넘을꺼야. 더될수도 있구. 같은 또래 정직원끼리는 친구처럼 지내는데 과장 부장들에게는...... 엄청 비굴모드로 들어가지. 여기서 개인사업자 차릴정도면 에이스중 에이스라고 생각하면 돼. 설계도 잘하고 인맥관리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비지니스관계도 잘 유지하고... 등등등. 좀 오래 붙어 있다가 나가서 회사 차리는 분들도 봤었어. 용역사원 1년차때 대리직급을 달았구 연봉 2800. 그리고 인센티브로 200을 받았어. 구정추석 반으로 나눠서.. 용역사원 2년차때는 3300에 인센티브 300을 구정추석 반으로 해서 받았궁... 연봉협상 포인트는 전자에 딱 맘에 들정도로 일을 열심히 하는거구 전자에서 날 잡게 만드는거야. 그뒤 그만두겠다고 하면 내가 있던 용역사원들 모두 댈구 나가라고 했었어. 그럼 사장은 똥줄타서 원하는대로 범위내에서 수용하겠다고 했었지. 자... 내가 전자에 파견나가면 전자는 용역회사에 대략 5천에서 6천정도 주고 경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돈이 더 높지. 그중 일부를 떼고 나에게 연봉을 주는거야. 용역1년차때 5400이구 2년차때 5900이였어. 난 계약금의 60%정도를 받았던거지. 협상하기 나름이라서 35%받는사람도 있고 85% 받는 사람도 있고 천차 만별임... CK횽이 가려는 회사가 혹시 어디야? 전자가 참 특이한게 사업부별로 기준이 틀리고 그 사업부에 붙은 용역사마다 또 기준이 틀려서..... 연봉협상하기 나름이라고 말해주고 싶어. 난 현재 백수야. -_-;;;; 작년 12월달부터 지금까지. ^^;;;이번달 말에 애낳는뎅...휴~놀기도 많이 놀았지. 그간 모아둔거 냠냠~ 까먹으면서 정말 편하게 놀았어. 헛물켜면서 논건 아니고 좀더 어학을 보강해서 물건너 갈 준비를 했고 며칠전에 취업비자가 나왔어. 다음달엔 물건너 갈 예정이궁 정직원으루.. 비정규파견직들은 돈많이 줘도 고용의 안정성이 매우 낮기에 언제 짤릴지 모르거덩. 비정규는 말그대로 모회사에 압력만 넣으면 되고 파견직은 계약끝나고 다음계약 안하면 끝이거덩.... 다시 비정규파견직을 하라면........ 절대 안할꺼야. -_-; 돈 많이 준다고 해도 안할꺼야. 정말루 하루에 한시간씩 어학해서 4년이면 누구나 다 어학을 할수 있을거라 생각해. 머리 졸라 나쁜 나도 그렇게 했거덩.  아침 30분. 저녁 30분.. 점심먹은후 30분은 잠. -_-;; 비정규파견이 안좋긴 한데 한번은 해볼만하고 나보다 잘나가는 사람들 보면서 내가 부족한게 뭔지 밴치마킹하면서 계획적으로 하면 괜찮을듯 싶어. CK횽에겐 많은 답변이 되었을거라 생각되는데.... 뭐 더 궁금한거 있수? 횽들 화이팅 먹구 꼭 취업하길 바래... PS :  이 짤방... 그대로 올렸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 보시게. 네이버에서 이력서로 검색하면 맨 밑에 네이버앨범 두번째로 뜨는 사진일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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