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랜만에 취업갤에 들어오넹.딱 1달 만인가,,,? 횽,,누나들,,나 1년동안 백수로 지내면서 내가 도대체 뭘해야 될지 몰랐어,, 특례3년 받으면서 그동안 모은돈 1년만에 이것저것 하다가 다 탕진하고 너무 힘들었어,, 겨울인데도 방에 불도 못때고,,이불 덥어쓰고 살았어 ㅠㅠ 우리엄마 따뜻한 양말 ,내복도 못사드리고, ㅠㅠ 일한다고 거짓말 치면서 백수로 지냈어,,ㅠㅠ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술만 마셨어,, 카드빛은 자꾸 싸이고 ,,,밥값도 없게 되었을때..눈물이 나더라,, 왜 나,,이렇게 살고 있나,,?..하고,,,,,너무 슬프고 내가 바보 같았어, ㅠㅠ 그때 한가닥 희망이 되었던게 이 바로 취업갤이야,, 나만 바보처럼 무의미 하게 사는것 같았고 나 혼자이었던거 같았는데 여기 얘기를 나눌때면 같이 나누고 같이 웃어주고 여러분들이 그랬어,,, 나한테 희망이 되고 어려운 문제도 바로바로 의견을 도와 주었어,, 그래서 지금은 한달째 일하고 있는중,,^^ 하이닉스라고 대기업이야,, 뭐,,특례 끝나면서 공돌이로 절대 안산다고 했지만,, 자기가 무엇을하든 떳떳하고 자신있게 살수있고 또한 몇년후의 희망을 갖게 해주는게 바로 직장인거 같아,, 내가 어리석었나봐,,,,,아직 어리니깐,,^^ 다시 시작할수 있을꺼야,,,,,, 여러분들도 만약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하였다면 내 이런 얘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해.. 자기자신에게만 떳떳하면 이세상 살아갈만 하드라 ^^ 취업갤 횽 , 누나들 이자리를 빌어서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땡큐베리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