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갤 훃아 동생들.. 오랫만이야~  몇번 글 안쓰고 거진 눈팅만 하는 지진히인데... 조언 좀 해주라
이거땜시 요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라서리 ㅡㅜ;;


내가 작년까지 모 코스닥 벤쳐 다니다가 회사를 옮겼는데 여기가 알고보니 매출규모 작은데다 몇년째 고만고만해서리 비전이 업ㅂ더라구..
게다가 사원도 부족해서 대체인력없고 일버거워 쩔쩔매는데 임원들은 추가채용할 생각도 않고..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운좋게 두세군데 헤드헌터 & 직간접 접촉으로 컨텍이 됐거든? 문제는 지금부터....

이름대면 알만한 대기업의 전산개발실하고 대기업이라기엔 2% 부족하지만 그래도 규모큰 회사에서 분사한 IT벤처...
이 2군데가 그래도 낫더라구... 앞에껀 엊그제 면접봐서리 ok싸인도 나왔어
근데 문제는... 이뭐 ㅆㅂ~   얘들이 채용 조건으로 계약직 2년을 내걸더라구.. 면접으론 실력검증을 못하겠데나 어쨌데나? 난 정규직인줄 알고 지원한건데 ㅡㅡ;;

계약이면 비정규직이잖아?  실컷 지들 부러먹고 나중에 계약끝날때 되면 언제든 내칠수있는... 그런거잖아??
그래서 상당히 짐 깨림칙한 상태야.. 이거 정규직이면 볼것업ㅂ이 입사결정할려구 했는데 나중 생각하면 또 그게 아니더라구
말만따라 회사 신협 이용못하는거 빼곤 대우는 똑같이 해준다는데.. 그걸 어케믿고 가~ 신입도 아니고 대리급 경력입산데..


그래서 결론은...!!

제목 그대로 대기업 계약직이 좋냐, 아님 벤처라도 정규직 입사가 좋겠냐..  이거얌
한가지 또 고려해야할 건 벤처 오퍼들어온 그건 아직 면접도 안보고 서류만 통과한 상태라는거...
빨라야 담주 후반이나 면접본다는데, 대기업 계약직 그건 담주 월요일까진 결정을 내려서 통보해야된데..

경험많은 훃아들이나.. 어려두 혹 있을 대기업쪽 일하는 동생들 조언좀 많이 부탁해~
인생이 좌지우지될 지도 모르는 문제라... 흙~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