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 가진거없음 그냥 돈쳐내고 듣보잡 전문대 들어가 대충 놀다가 졸업

이제 먹고 살려다 꼴에 전문대 나왔다고 생산직 공돌이는 싫음

양복쟁이가 좋아서 여기저기 원서넣음

이상한 금융권 대출업체에만 존나 전화옴

어쩌다 좋은데 서류전형 합격하면 들어가전 회사규모부터 주눅들음

영어는 할줄아냐 뭐 이딴거 물어봄 당연히 면접에 떨어짐

말은 좀 하는편인데 좀 큰 회사 되는회사다 싶으면 스스로 자신감이 없어짐

오늘 남자인데 홈쇼핑 콜센타 면접봄...........................................................................

여자들 많은데 존나 쪽팔리더라.................... 고작 연봉 1200 받겠다고

차라리 공장 들어가고말지 근데 공장은 또 싫고

집에 오는데 진짜 차에 뛰어들어 죽고싶더라..... 막 가슴속에 뭔가가 치밀어 오르는데...

공부안한 내가 제일 개색끼지만.....

그냥 딱 내일 눈감고 일어나지 못했으면 차라리 좋겠다

고통없이 죽은지도 모르게 그렇게... 말야

그정도일에 그러냐 싶은 횽들 있을지 모르겠지만 세상에 자살하는 사람은 어디 다

걸뱅이 노숙자들만 하냐. 다 부모님이 집있고 대학나와도 자살한다.

돈 잘버는 연예인 정다빈,유니 이은주를 보더라도 말야

환경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당시 그 자살충동을 억제하지 못한 사람이 죽는거다.

지금 1시간전 내 심정이 저랬다. 다행히.... 친구문자보다 억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