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기성용 웨딩사진 대공개, '승부욕 넘치는 딸' 재조명

나남뉴스

2023.07.03 02:25:05

조회 91 추천 0 댓글 0

배우 한혜진이 자신의 SNS에 남편과의 결혼 10주년을 자축하며 당시 두 사람의 웨딩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녀는 지난 1일, 개인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저희 결혼 10주년 이예요. 늘 한결같이 착하고 성실한, 아내를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는 남편을 만나 함께 두 손 꼭 잡고 인생길을 걷게 해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한 하루입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한혜진의 남편은 8살 연하인 축구선수 '기성용'이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그녀는 웨딩사진에 대해 "사진은 10년 전 실장님이 바쁘신 중에도 정성껏 찍어주신 결혼사진이예요. 젊었네요 우리. 용기내 올려봅니다" 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본 팬들은 "벌써 10년 전이라니 시간이 엄청 빠르네요!", "여전히 변함없는 아름다운 커플, 결혼 10주년 축하해요."라며 댓글을 남겼다. 방송인 '장성규'도 "와 누나 축하드려요 백년해로 하셔요"라며 한혜진 기성용 부부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한혜진은 남편의 사진과 함께 딸 영상,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과 함께 "운동 좋아하고 승부욕 넘치는 아이. 유전자는 무섭다" 라며 딸이 자전거를 타고 운동장 트랙을 돌고있는 모습을 올렸다.

한혜진 기성용 부부는 연예계 스타와 스포츠계 스타 부부 BEST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친한 지인으로 지나다가 금세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 사실을 초고속으로 인정했고, 인정한 지 3달만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내조, 외조를...

사진=기성용 인스타그램

한혜진은 열애당시 기성용이 끊임없이 대시를 해와 마음을 열었다고 고백했다. 둘은 식을 앞두고 먼저 혼인신고를 끝냈으며 혼인신고를 한 다음날 3일 일정으로 삿포로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

그녀는 결혼 후 곧바로 기성용선수를 내조하기 위해 출연중이던 '힐링캠프'를 하차했고, 기성용이 있는 영국으로 출국했다. 결혼한 지 1년 7개월만에 임신했으며, 이 때 기성용 선수가 골을 넣고 '젖병 세레머니'를 했다.

해당 세레머니는 축구선수들 사이에서 아내가 임신을 하거나 자녀가 생겼을 경우에 축하하는 의미로 보여주는 세레머니다. 한혜진의 임신 소식이 없었을 때 나온 세레머니라 한혜진이 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한편 기성용은 FC서울로 데뷔해 2008년 국가대표로 첫 경기를 뛰었다. 2012-13시즌부터는 스완지 시티에서 핵심선수로 활약하면서 전성기를 보냈다. 2020 시즌 중반에는 FC서울로 11년만에 복귀하여 K리그1에서 뛰고 있는 선수다.

그는 장신으로 전진패스를 통한 공격이 가능한 중앙 미드필더다. 전진패스, 롱패스는 매우 잘 찔러주는데, 시야가 넓어서 동료선수가 좁은 공간을 침투하려고 할 때를 포착한 뒤, 침투할 공간에 강력하고 정확하게 패스를 잘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성공률은 경기당 88%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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