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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에 물붓기였나" 반등 기대에 '물탄 서학개미'... 손실 눈덩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21 15: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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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 증시가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은 반등을 기대하며 '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학 개미들은 레버리지 ETF를 통해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으로 인해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의 이달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는 37억 원에 달한다. 

이는 미국 주식 투자 열풍이 불었던 지난 2021년 1월 45억 달러 규모 이후 월 단위 최대 규모다. '국장 탈출은 지능 순'을 외치며 호기롭게 미국 주식장으로 떠났던 국내 투자자들은 기초 자산의 2~3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을 적극 매수 중이다.

추매했는데 또 손실나... 미국 주식, 언제까지 파란 불? 


사진=픽사베이 


특히 이달 들어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주식 종목은 '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SOXL)'이었다. 외에도 3위를 기록한 종목은 PROSHARES ULTRAPRO QQQ ETF(TQQQ)', 4위에는 'DIREXION DAILY TSLA BULL 2X SHARES(TSLL)'가 올랐다. 

시장이 안정되기도 전에 상승을 기대하며 이른바 '물타기'를 이어나간 투자자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달만 놓고 보더라도 나스닥 100 지수는 5.3% 하락했는데, TQQQ는 21% 하락했다.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 손실은 더욱 불어나는 레버리지 ETF에 투자자들의 자금 손실률이 늘어나가 일각에서는 투자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상승장에서는 큰 이윤을 거둘 수 있지만, 현재와 같이 '상호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빨간불이 켜진 시점에서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픽사베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레버리지에 투자할 때 벤치마크가 어떤 지수인지, 배율이 몇 배인지도 중요하지만 배율을 적용하는 기간 또한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또 "대부분의 레버리지 ETF는 벤치마크 일간 수익률 2~3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높은 시점에서는 레버리지 ETF 투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외국계 자산운용사 고위관계자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품목관세와 상호관세 부과 및 유예 등 불확실성의 극대화는 물론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 서학개미의 최선호주로 꼽히는 M7주가 흐름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한동안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서학개미들은 미 증시 대형 기술주의 펀더멜털만은 탄탄하다는 점을 근거로 향후 단기 반등에 베팅하는 모양새"라며 우려를 표했다. 증권가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한마디에 따라 하루하루 주가가 매일 요동치는 현재 상황에 투자 판단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없다며 변동성에 유의한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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