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큰 화제를 일으켰던 배우 성훈이 카페 아르바이트에 나선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바 출동!"이라는 글과 함께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성훈은 한 카페를 배경으로 비니, 안경을 쓴 채 커피를 만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카페 아르바이트에 나선 그는 진지한 표정으로 일에 열중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익숙한 듯한 손놀림으로 커피 테이크아웃 컵의 뚜껑을 닫는 그를 본 누리꾼들은 "이건 반칙이지 않나", "커피 사러 갔는데 오빠가 있으면 기절할 듯", "오빠의 커피를 받은 행운의 손님은 대체 누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성훈 인스타그램
한편 성훈은 2009년 데뷔해 '아이가 다섯',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의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단숨에 인기 스타로 도약했지만,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이며 한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2022년 tvN '줄 서는 식당'에서 유튜버 입짧은햇님, 박나래와 인기 식당에 방문한 성훈은 긴 줄을 보자마자 "다른 곳으로 가자. 줄 서는 거 여기 봤으니까. 진짜 차례 올 때까지 카메라를 돌리는 거냐", "저는 줄 못 선다. 맛집 찾아다니는 스타일 아니다. 저는 대기 인원이 1명이라도 있으면 바로 옆집으로 간다" 등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줄 서는 식당'은 프로그램 이름 그대로 맛집 입장을 위해 긴 시간을 기다려 식사를 즐기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인데, 성훈은 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대기시간에 불만을 토로했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수염 멋있다고 칭찬하자 '어쩌라고' 반응해
사진=MBC
심지어 성훈은 식당에서 고기를 굽던 집게를 사용해 그대로 고기를 먹는가 하면, 머리의 땀이 흐르자 일행이 보는 가운데서 땀을 터는 등의 비위생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태도 논란이 불거지자 성훈의 소속사 측에서는 즉각 사과를 발표하며 태도를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성훈이 일부 출연자들에게 무례하게 행동한 언행에 대해 주목했다.
당시 방송에서 성훈은 코로나19로 인해 스케줄이 취소되자 수염을 깎지 않고 카메라 앞에 섰다.
이를 본 박나래는 "다음 작품은 자연인 콘셉트냐"라고 말했고, 이시언은 "완전 멋있지 않나"라고 칭찬했다. 이에 화사 역시 "멋있다. 수염 난 게 좋다"라고 말했지만, 어떠한 반응이 돌아오지 않자 한혜진이 성훈에게 "수염 난 거 좋다고 한다"라고 대화를 이어갔다.
화사는 다시 한번 "수염 기르는 거 멋있지 않냐"라고 성훈에게 말을 건넸지만, 성훈은 "어쩌라고"라고 정색한 표정을 지었다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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