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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본업 돌아가겠다" 신주아♥태국 재벌, 결혼 11년만 안타까운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06 17:40:04
조회 11155 추천 6 댓글 35


사진=나남뉴스


태국 재벌과 결혼해 화제를 낳았던 배우 신주아(40)가 본업으로 돌아가겠다는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신주아는 본인의 SNS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5년 올해도 잘 부탁해"라는 새해 인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신주아는 명품 브랜드 C사 옷을 착용하고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드러냈다. 선글라스를 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은 여전히 작은 얼굴과 늘씬한 몸매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외에도 신주아는 최근 한일합작드라마 '네뷸라' 촬영 근황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도희는 촬영 중. 네뷸라. 너무 이쁜 도희 대표실♥"이라며 본인이 맡은 '백도희'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신주아 인스타그램


신주아는 태국 재벌 남편과 결혼해 '태국댁'이라는 수식어가 더 유명하지만, 사실 그는 결혼 후에도 꾸준히 연기 욕심을 드러내며 '배우 신주아'로 대중 앞에 서길 원한다고 말했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연기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라며 "저는 은퇴한 적이 없다. 결혼하고 난 뒤 연기에 대한 갈증이 더 생기는 것 같다. 당연히 배우로서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번 한일합작드라마 '네뷸라'에서는 대형 기획사 대표 백도희 역을 맡았다. 아이돌 가수 출신인 큐리와 임나영 씨도 출연한다. 작품 속 걸그룹이 실제로 음원도 내고 활동도 같이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신주아는 태국 재벌 남편의 와이프로 알려진 것에 대한 부담감도 털어놨다. 그는 "제가 중국 진출 제의로 고민하던 시기에 방콕에서 남편을 만나게 됐다. 일을 해야 하는데 결혼을 한 거다. 결혼으로 인한 공백에 아쉬움이 있다"라고 전했다.

시어머니, 2세 천천히 가져도 된다는 말에 아직 아이 안 가져


사진=신주아 인스타그램


남편을 그만큼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후회는 없다고 말하면서도 "결혼하고 나서는 뭘 해도 '태국댁'으로 불리는 게 부담스럽다. 남편 입장에서도 저로 인해 수식어가 생기는 것도 좀 그렇더라. 앞으로는 저를 배우 신주아로 더 많이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작은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23년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에 남편과 함께 출연했던 신주아는 당시 2세 계획을 공개하기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주아는 "저희가 결혼 9년 차이지만 아직 2세가 없다. 결혼할 때 시어머니께서 천천히 가져도 된다고 하셔서 본의 아니게 임신 계획이 늦어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태국 재벌 2세 남편 쿤은 "사실 어머니는 저희가 결혼할 때부터 2세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다. 단지 강압적인 성격이 아니셔서 우리 결정으로 아이를 가지길 원하셨다"라며 "나는 중국계 태국인이라 형제가 많다. 우리 부모님도 손주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토로해 신주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신주아는 "처음 듣는 이야기"라면서도 "저는 아이도 중요하지만 내 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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