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게임 리포트] '마비노기 모바일', 유저 목소리 즉각 반영...임시점검 및 개선 패치 내용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17 08:56:24
조회 2304 추천 3 댓글 3


넥슨의 신작 MMORPG


넥슨의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정식 출시 이후 첫 달을 향해가는 시점에서, 유저들의 플레이 경험을 면밀히 분석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운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17일 진행된 임시점검은 단순한 기술 패치 수준을 넘어, 실제 유저 불편 사항을 반영한 다각도의 개선 조치가 포함돼 이용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 서버 증설 및 캐릭터 생성 제한...아이라 서버 안정화 조치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갈무리


최근 접속 유저 급증으로 던컨과 데이안 서버의 안정화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이어 일부 서버, 특히 '아이라' 서버에서 대기열 문제가 또 다시 발생하자 운영팀은 빠르게 임시점검을 편성해 캐릭터 생성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서버 수용 인원을 확장하는 조치를 취했다. 기존 캐릭터를 보유한 유저는 기존처럼 접속이 가능하며, 이번 증설 작업을 통해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이 기대된다.

◇ 콘텐츠 보완...어비스 시스템과 레이드 준비, 패션 장비 시각적 디테일 개선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갈무리


이번 점검을 통해 유저들이 꾸준히 제기해온 아이템 외형 문제 역시 해결됐다. 특히 '포레스트 스나이퍼 후드'의 복면 여부가 논란이 되었던 점을 개선해, 복면 포함 버전으로 전면 수정 배포하며 시각적인 일관성을 확보했다. 이전에 아이템을 획득한 유저에게도 보상을 우편으로 별도 지급한다.

더불어 어비스 던전 관련 이용 방식에 대한 운영진의 설명도 함께 안내됐다. 일명 '거지런'에 대한 답변이다. 거지런은 어비스 던전을 진행하는 도중 탈주, 반복 플레이를 노리는 방식으로 최근 던전 공략 도중 튕기는 현상을 이용한 악성 이용자들을 포함해 일컫는 단어다. 다른 던전을 도전하러 가면서 월드 채팅에는 "튕겨서 죄송하다"라고 남기는 이중적 행태 때문에, 실제로 접속이 강제 종료된 이용자들까지 차단당하는 불상사가 발생한 것.

이에 운영팀은 반복 플레이와 클리어를 미루는 방식이 기대한 만큼의 보상을 제공하지 않는 구조라는 점을 투명하게 설명함으로써, 유저의 오해를 줄이고 게임 본래의 설계 의도를 전달하려 노력했다.

◇ 펫 시스템 대대적 검토...스킬 설명 개선 및 보상 확대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갈무리


최근 가장 민감한 이슈 중 하나였던 '펫 스킬 변경'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운영진은 빠르게 반응했다. 일명 '오드리 사태'에 대한 대응이다. 스킬 설명이 직관적이지 않다는 지적을 수용해 전면적인 검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패시브/액티브 스킬의 구분 및 작동 방식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킬 변경 과정에서 손실된 펫에 대해 데이터 기반의 보상을 진행하며, 사용된 '훈련용 스킬 디스크'와 동일 등급의 펫을 획득할 수 있는 상자까지 제공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보상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예정됐던 프리미엄 펫 티켓 지급 일정이 연기된 것에 대해서도, 보상을 2배로 상향 지급하며 유저 신뢰 회복에 나섰다.

기존에 4월 16일 지급 예정이었던 프리미엄 펫 티켓은 이용자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펫 관련 인게임 개선 조치가 완료되는 4월 24일오후로 변경됐다. 일정 변경에 따라 보상을 상향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 또한 4월 16일 오후 11시 30분을 기준으로 캐릭터가 생성되어 있는 계정으로 확대해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 유저 중심 운영, 콘텐츠 완성도를 향한 도전

이번 점검과 공지 일련의 흐름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마비노기 모바일'이 단순히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을 넘어 유저와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운영 철학을 정립하고 있다는 점이다. 캐릭터 생성 제한, 아이템 시각 개선, 던전 보상 시스템 설명, 펫 시스템 보상 확대까지 모두가 유저 피드백을 기민하게 수용한 결과물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이 장기 흥행을 목표로 하는 만큼, 이번 조치는 그 신호탄이라 볼 수 있다. 앞으로도 유저와의 거리를 좁히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꾸준히 업데이트를 이어간다면, 마비노기 모바일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보인다.



▶ 마비노기 모바일, '레이드'와 '신직업'으로 콘텐츠 흥행 이어갈까▶ 마비노기,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첫 컬래버레이션▶ [마비노기M 공략⑤] '미스틱 다이스'에 대한 모든 것...거래소 활용법까지▶ "비슷한 장르끼리 컨벤션 효과?" 4월 24일이 무슨 특별한 날인가요?▶ [마비노기M 공략④] 만렙 찍고 뭐하지?...전투와 생활 등 숙제 리스트 정리▶ '마비노기M' 대기열 3만 폭발적인 유입...결국 '데이안'ㆍ'던컨' 서버 증설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1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10198 새벽2시 깜짝공개...디아블로x베르세르크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53 29 0
10197 게임업계, '레이드 콘텐츠' 전면 강화…협동·전략 요구하는 하이엔드 콘텐츠 '주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26 0
10196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모델 비비 '더 뉴 세븐나이츠 송' 티저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3 0
10195 '마비노기 모바일', 24일 '출정의 바람' 업데이트...'레이드'와 '신규 클래스'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2 0
10194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크리에이터 '도티'와 릴레이 기부 캠페인 실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2 0
10193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신규 캐릭터 출시 및 편의성 강화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2 0
10192 [기획] 액션 RPG 초심자도 즐길 수 있는 '카잔', 실력에 구애받지 않는 플레이 경험의 설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9 0
10191 [금주의 신작] 방치형 게임 트랜드 '여전'...다양한 장르의 신작 6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4 0
10190 카카오게임즈, 장애 인식 개선 및 게임 문화 활동 앞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1 0
10189 '바람:연' 말고 '바람2' 개발 중인 슈퍼캣의 2.0 전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3 0
10188 '스타시드'는 일본,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는 동남아시아 진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5 0
10187 [리뷰] 90년대 명작 JRPG를 다시 한번 '루나 리마스터 컬렉션'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89 2
10186 웹젠, MMORPG 뮤오리진3·R2 2종 업데이트로 재미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2 0
10185 조이시티,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7 0
10184 방치형과 MMORPG이 만났다 ...엔트런스, 'DK모바일 리본'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8 0
10183 "설마 이 정도로 달라졌다고?" 인조이 그림자 업데이트 '찬사와 사양 우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6 0
10182 [공략] 인조이 죽음의 16가지 형태: 유령과 함께 춤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3 0
10181 트럼프 관세로 게임 업계 직격탄 맞나…가장 큰 피해자는 엑스박스라는 주장도…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972 1
10180 '철권 8' 밸런스 패치...'압도적으로 부정적' 평가 반전될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5 0
10179 '모르간트'의 벽을 넘어라...마영전 시즌4, 11번째 스토리 열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6 0
10178 "비슷한 장르끼리 컨벤션 효과?" 4월 24일이 무슨 특별한 날인가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5 0
10177 [인터뷰] '다키스트 데이즈', 포텐셜(잠재력)의 씨앗을 뿌리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70 0
10176 "메이드 카페 좋아하세요?"...스토브인디서 폭풍 성장한 '폭풍의 메이드'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2297 4
10175 [인터뷰] 모바일로 만나보는 '원스휴먼'...지오위 수석 디자이너 "한국 서비스에 대한 기대 크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54 0
10174 펄어비스, '검은사막M' IP 활용한 게임 제작 공모전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49 0
10173 게임사 1분기 예상 실적...넥슨과 크래프톤만 '활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54 0
10172 [금주의 게임 순위] RF 온라인, 리니지 누르고 '매출 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1 0
10171 엔씨소프트 길드워, 특별판 '20주년 마스터피스 컬렉션'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57 0
10170 그라비티, '라그 : Back to Glory' 출시...라그X한맥푸드 콜라보 제품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0 0
10169 라이엇게임즈, 조선 왕실 '서화류 복제' 결과물 발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3 0
10168 넷이즈, "중국 게임사지만, 한국 사랑해" 애정 어필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937 1
10167 넥슨, '서든어택'과 '던전앤파이터'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동시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9 0
10166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1주년 업데이트 예고…글로벌 서버·신규 직업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52 0
10165 스마일게이트, 리듬 게임 '식스타 게이트: 스타게이저' 닌텐도 스위치판 출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95 0
10164 "총 상금 4천만 원"...크래프톤, 'PMPS 2025 시즌 1' 개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51 0
10163 2주년 앞두고 '붕괴: 스타레일' 역주행...2주년 기념 콘서트 두번째 판매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48 0
10162 ARC Raiders: 넥슨의 차세대 슈팅 혁명, 이용자들이 열광하는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49 0
[게임 리포트] '마비노기 모바일', 유저 목소리 즉각 반영...임시점검 및 개선 패치 내용은?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2304 3
10160 마비노기 모바일, '레이드'와 '신직업'으로 콘텐츠 흥행 이어갈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5 1
10159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4월 개발자 노트 공개…어떤 부분 달라질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71 0
10158 도널드 트럼프 가문, '모노폴리'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 게임 출시한다?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310 1
10157 스마일게이트 지난해 실적 살펴보니 엔씨와 동급됐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73 0
10156 "내가 스팀에 5천 만원을 질렀다고?" 숨겨진 지출 확인 기능에 이용자 반응 폭발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3258 3
10155 저니 오브 모나크, 신규 서버 '하이네'와 부스팅 이벤트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70 0
10154 [LCK 시즌 3주 차 프리뷰] '무패 행진' 젠지, OK저축은행 브리온에 LCK컵 패배 설욕할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63 0
10153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이거 완전 럭키쿵야잖아' 이모티콘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62 0
10152 TL, '톨랜드 쾌속 성장' 이벤트 진행...1인 던전과 신규 코스튬 패턴까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54 0
10151 '아크 레이더스' 2차 테크니컬 테스트 개시...그론달 PD "핵심 경험 확장해 선보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62 0
10150 도심형 게임축제'GXG 2025' 9월 판교에서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58 0
10149 글로벌 500만명 선택...'프리프 유니버스' 24일 국내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57 0
뉴스 “3년 안에 안 되면 그만하겠다”…추성훈 ‘파격 발언’, 뭐길래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