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한국 게임들이 다시 한 번 두각을 나타내며 6종이 상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RF온라인 넥스트'와 '마비노기 모바일'이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중국 게임들에 의해 점령당했던 구글 톱10이 한국 게임들로 재편되며, 한국 게임 산업의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최신 매출 순위에 따르면, 상위 10위권 내에 한국 게임 6종이 포함됐다. 1위는 '리니지M'(엔씨소프트)이 차지했으며, 2위와 3위에는 각각 'RF온라인 넥스트'(넷마블)와 '마비노기 모바일'(넥슨)이 이름을 올렸다. 6위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카카오게임즈)이 자리 잡았으며, 8위와 10위에는 각각 '리젠드 오브 이미르'(드림플레이게임즈)와 '리니지W'(엔씨소프트)가 랭크됐다.
RF온라인과 마비노기 모바일의 저력이 돋보이는 구글 매출 순위
'RF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클래식 MMORPG의 리부트 버전으로, 원작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현대적인 그래픽과 시스템으로 재탄생해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2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팬층의 지지를 확인했다.
RF 온라인 넥스스트의 꽃이라고 할까. 신기 등장
마찬가지로 '마비노기 모바일'은 2004년 출시된 PC 원작 '마비노기'의 감성을 모바일로 재현한 작품으로, 독특한 아트 스타일과 커뮤니티 중심의 게임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마비노기 모바일'은 주말에 대기열이 2만 명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3위에 안착함으로써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그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 NPC 로나 / 게임와이 촬영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그래픽과 MMORPG 요소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8위에 오른 '리젠드 오브 이미르'는 신규 MMORPG로 파판지를 통해 한국 유저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상위권에 진입했다. 10위의 '리니지W'는 엔씨소프트의 대표 IP인 리니지 시리즈의 글로벌 버전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며 톱10에 재진입했다.
구글 배출 톱10 하위권 게임
특히 이번 순위는 과거 구글 매출 톱10이 중국 게임들로 점령당했던 시기를 떠올리게 한다. 한때 중국산 게임들이 상위권을 장악하며 한국 게임의 입지가 위축되었던 시기가 있었으나, 이번에 한국 게임 6종이 톱10에 진입하며 한국 게임 산업이 다시금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한국 게임의 독창성과 팬덤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한국 게임들이 구글 매출 순위에서 강세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가운데, 'RF온라인 넥스트'와 '마비노기 모바일'의 지속적인 인기는 한국 게임의 깊은 뿌리와 팬덤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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