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이우민 기자] 프로스트펑크 제작사 11 비트 스튜디오(11 bit Studio)가 프로스트펑크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신작 개발에 돌입했다.
해당 소식은 지난 16일 11비트 스튜디오 실적 보고서를 통해 전해졌다. 개발진은 “개발사이자 퍼블리셔로서 프로젝트를 다각화하고자 한다”며, “그 일환으로 프로스트 펑크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차기 프로젝트 제작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빠르면 2027년 출시 계획이며, 그 외에도 2029년 출시를 목표로 둔 대규모 타이틀 개발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 11 비트 스튜디오 실적 보고서 일부 (사진출처: 11 비트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프로스트펑크는 11비트 스튜디오에서 2018년 출시한 생존 경영 시뮬레이션게임이다. 빙하기로 인해 인류 대부분이 죽은 세상에서, 새로운 도시를 건설해 살아남으려 하는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렸다. 빙하기 속 생존을 위한 인간의 처절함을 세밀하게 묘사했으며, 인간의 양심을 시험하는 잔혹한 선택지로 주목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10만 1,433명 참여, 92% 긍정적)’을 기록했으며, 호평에 힘입어 지난 해 9월 후속작 ‘프로스트펑크 2’가 출시되기도 했다.
프로스트펑크 기반 신작에 대한 타이틀명이나 장르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11 비트 스튜디오는 오는 6월 디 얼터스(The Alters) 출시를 앞두고 있다. 디 얼터스는 외계 행성을 무대로 한 SF 크래프팅 생존게임으로, ‘래피듐’이라는 물질을 사용해 복제인간을 만들며 외계 행성에서 살아남는 것이 주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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