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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B급 영웅담을 흥미롭게 만든 '마지마'의 매력, '용과 같이8 외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7 18: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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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사건을 영웅담으로 포장하다 보면 허위나 과장이 섞이기 마련이다. 사건의 결과가 제아무리 대단해도 허위나 과장이 섞여있다면 영웅담은 B급으로 떨어진다. 다만 그 영웅담이 누구의 이야기고,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재미는 달라진다.

'용과 같이8 외전: 파이리츠 인 하와이(이하 용과 같이8 외전)'는 이야기의 개연성을 메우는 대신 '마지마 고로'를 단독 주인공으로 내세우면서 B급 영웅담을 흥미롭게 만드는 방향을 택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머릿 속에 물음표가 생겨나지만, '용과 같이' 시리즈 내내 광기 어린 모습으로 매력을 뽐낸 '마지마 고로'의 행적을 아는 팬들이라면 오히려 재미를 느끼게 된다.

게임으로서의 매력도 충분하다. 수많은 서브 퀘스트와 각종 미니게임들이 곳곳에서 등장해 새로운 재미가 끊임없이 등장할 뿐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로 구성돼 이야기가 매끄럽게 이어진다. 메인 시리즈에서 이야기 중반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원치 않는 콘텐츠를 수행해야 하거나, 던전을 반복하며 캐릭터를 성장시켜야 했던 구간이 없어 모험과 탐험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시마노의 광견이 아닌 인간 '마지마 고로'

'용과 같이8 외전'의 매력은 주인공 '마지마 고로'가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 기억을 잃었지만 유쾌함을 가진 해적단의 선장 '마지마 고로'가 게임에 몰입하는 강력한 장치로 작용했다.

'마지마 고로'는 '시마노의 광견'을 가진 야쿠자(Yakuza, 일본의 폭력 조직)다. 별명답게 시리즈 내내 예측할 수 없는 광기 어린 행동을 보여주는 동시에 든든한 조력자이자 최강의 동료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면서, 총 2번의 '용과 같이' 시리즈 인기 투표에서 당시 주인공 '키류 카즈마'를 제치고 모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러한 '마지마 고로'를 '용과 같이8 외전'은 백지로 되돌린다. 게임 시작부터 '마지마 고로'는 하와이 해변에서 기억을 잃고 쓰러진 채 등장한다.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기 위해 이곳에 왔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작은 섬을 떠나 세상을 마주하고 싶다는 소년 '노아'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마지마 고로'는 해적단의 선장이 돼 배를 타고 하와이 바다 곳곳을 누비게 된다.

이용자들은 탐험 중 주변 인물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모습, 선을 넘는 악행을 용납하지 않는 의협심, 진중한 어른으로서의 면모 등을 통해 '마지마 고로'의 인간적인 면모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개그 장면에서는 선장이라는 카리스마가 무색할 정도로 무참히 망가져도 특유의 광기를 통해 캐릭터의 성격이 유지되면서 '시마노의 광견 마지마 고로'에서 '우리 형 마지마 고로'로 이미지가 변하게 된다. 야쿠자라는 직업을 걷어 낸 인간 '마지마 고로'의 모습이 캐릭터에 대한 감정을 이입하도록 만든다.

이야기는 '마지마 고로'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따라가는 방식이 아닌 '마지마 고로'가 이용자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려주는 영웅담으로 전개된다. 이에 사건이 진행되면서 개연성이 다소 부족한 부분들이 있지만 "신경 쓰지 말그래이"라는 한 마디로 일축하는 '마지마 고로'의 모습에 웃으며 넘기게 됐다.

◆B급의 맛, 그래서 더 매력적인 콘텐츠들

'마지마 고로'의 B급 영웅담은 콘텐츠로도 연결된다. 나무로 만들어진 배를 타고 재래식 대포를 활용한 해상전이 진행되는데다가, 난센스한 중세 해적 패션을 입고 하와이 도심을 활보하는 등 비현실적인 모습이 게임 속에서는 재미있는 콘텐츠로 승화됐다.

'용과 같이8 외전'의 강점 중 하나는 각 콘텐츠를 필수적으로 즐기지 않아도 이야기 진행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레벨 디자인에 있다. 기본적으로 메인 스토리만 따라가도 진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액션 어드벤처의 매력을 제대로 살렸다. 막대한 재화가 제공되는 보물찾기 콘텐츠도 메인 이야기 중 진행하지 않아도 클리어에 문제가 없었다.

이러한 점은 영웅담으로 구성된 '용과 같이8 외전'의 이야기 진행 방식에 따른 영향이라고 생각된다. 영웅담을 이야기하면서 중심이 아닌 이야기들이 섞이다 보면 중심 이야기에서 다소 멀어질 염려가 있다. 이에 메인 이야기를 모두 다 감상한 뒤, 자연스럽게 게임 속 하와이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나도록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서브 콘텐츠들는 이전 시리즈들처럼 풍성했다. '드래곤 카트', '크레이지 딜리버리' 등 '용과 같이' 시리즈 속 매력적인 콘텐츠들은 물론, 세가의 고전게임을 시작으로 당구, 다트 등 각종 미니게임들도 구현됐다. 이전 '용과 같이8'에서 등장했던 서브 퀘스트들의 후속 이야기를 간소화된 형태로 만나볼 수도 있었다.

이러한 서브 콘텐츠들은 게임 속 하와이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만나보도록 마련돼, 사건을 마치고 하와이에서 휴식하는 시간처럼 제공됐다. 이를 통해 '마지마 고로'라는 캐릭터의 일상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용자들이 유쾌한 분위기 속 이야기의 마침표를 찍도록 유도한 모습이다.


◆수준급 액션 전투의 손맛, 간결한 해상전의 재미까지

돌아온 액션 게임 방식의 전투는 한층 짜릿한 손맛을 갖췄다.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상전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간결하게 구성되면서 매력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용과 같이8 외전'에서 '마지마 고로'는 광견과 해적 2가지 스타일을 전투 상황에서 자유롭게 오가며 사용한다. 야쿠자 '마지마 고로'의 전투 방식이 표현된 광견 스타일은 주먹과 단도로 싸우는 방식으로, 하나의 적을 빠른 속도로 공격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능력 향상을 통해 3연속 회피가 가능할 뿐 아니라, 콤보를 통해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어 보스전에서 유용했다.

해적 스타일은 해적 '마지마 고로'의 전투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범위가 넓어 다수의 적과 싸우는데 용이하다. 또한 칼을 부메랑처럼 던져서 다수의 적을 공격하거나, 와이어를 사용해 적에게 단번에 접근하고, 총으로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등 전투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들도 사용 가능하다.

두 스타일 모두 콤보에 따라 점프를 활용한 공중 공격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전투가 동료들과 함께 진행된다는 점에서 템포가 이전 시리즈 대비 한층 빨라졌다. 특히 해적단끼리 맞붙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에서는 일종의 '무쌍'류 게임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해상전은 전투의 깊이 보다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좌현과 우현에 위치한 대포가 재래식 대포라는 점에서 포격 후 준비 기간 동안 기관총을 활용해 공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 대포 공격, 기관총 공격, 수리 총 4개의 기본적인 공격만 숙지해둬도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했으며, 특별한 무기를 얻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능력치에 맞게 선원들을 배치하기만 해도 스토리 진행 중 발생하는 해상전들은 무리없이 클리어할 수 있었다.

◆'마지마 고로'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

'용과 같이8 외전'은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는 '용과 같이' 시리즈 팬들에게는 단비같은 게임이다. '마지마 고로'라는 최고 인기 캐릭터의 매력에 해적이라는 독특한 컨셉트로 흥미를 더하고, 액션 전투의 짜릿한 손맛으로 게임성을 살렸다. 풍부한 서브 콘텐츠도 유쾌한 매력에 게임에 재미를 더했다.

'용과 같이' 시리즈의 팬을 넘어, 유쾌한 이야기를 감상하고 싶은 이용자에게 '용과 같이8 외전'을 추천한다. 세세한 부분을 모두 만족시키는 대작 게임은 아니더라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이야기의 몰입감을 높이며 플레이 내내 웃음짓게 만든다. 특히 짧은 주말을 활용해 한편의 게임을 완결짓고 싶은 이라면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다. 나아가 플레이하면서 '마지마 고로'라는 인생 캐릭터를 만나게 될 수도 있다.

한편 '용과 같이8'에서 '마지마 고로'는 동성회 해산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뒤, 후폭풍을 이겨내지 못하고 이전 만큼의 활력을 갖지 못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용과 같이8 외전' 엔딩에서 해적 '마지마 고로'는 소년 '노아'의 꿈을 이뤄줬으나, 야쿠자 '마지마 고로'의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한 것으로 비춰졌다. 그럼에도 하와이에서의 영웅담을 즐겁게 들려주면서 새로운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다음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도 '마지마 고로'의 새로운 활약을 볼 수 있지 않을지 막연한 기대감을 가져본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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