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난 지금껐 살면서..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느끼는 건데 남는건 엄는거같아. 어렸을떈 가수가 꿈이여서 막 오디션도 보고 그랬지만 뺵도 돈도 엄구 능력도 엄어서 하고싶었지만 어느순간 꿈이 멀어지더라고.. 지금은 아예 미련도 엄어 단지 후회가 있다면 고1,2때  내신이 무지 안좋다는거.. 아무튼 고3되서 2시간 자면서 공부해서 어느정도 인설 갈정도 수능성적은 나왔는데.. 이번에 다들 하향추세로 나도 원서3패 당했어.. 엄마아빠한테 얼굴 보기도 미안하고. 위에 오빠가 제작년에 재수 해서 망한케이스라 재수를 안시켜주려고 하더라고. 나로써도 솔직히 수능날 미끄러진 케이스기떄문에 겁이 많이나더라고.. 내년입시도 어떻게 바뀔지 모르구 1년내내 잘해도 수능날 망치면 끝이잖아.. 그리고 내 꿈이 대체 뭔지 모르겠어.. 아나운서도 하고싶었고 사실 이번에 법학과지원했는데 합격하면 가서 2년다니다가 휴학하고 사시보는게 내 꿈이였는데 대학때문에 내 꿈이 엄어졌어. 그래서 지금 대책을 세워봤는데 1. 재수 (수학을 못하고 내신이좇구려서 잘해봤자 국숭세단?) 2. 한국관광대가서 공부 빢쎼게 해서 유학갓다와서 편입하기 (1년에 60명 무료로 보내줘) 3. 그냥 대학안가고 사법고시 본다...(이건예전부터 고심했떤거야.) 이러케 세개로 나눴어. 근데 내가 한국관광대 가서 잘할지도 모르겠고.. 아직 확신이안서 갈팡질팡한 마음이 들어계속... 내 자신의 길을 못차젝ㅆ어 ㅠㅠ 오빠들이라면 어떻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