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직도 마니했군 작년졸업자인데 졸업하기전 4학년 2학기 그니깐 제작년 2005년 가을부터 직장일찌감치 잡았었다 기본적으로 돈을 조아라 하는 사람이라 학교에 더 삐대고있는것도 별로고 학업은 그닥 안되지만 다른 주특기로 평소 교수님께 살랑살랑~을잘하고 연말연시 아부지에게 들어오는 흐르고 넘치는 양주들 몇개씩 가끔 교수들한테 주고그랫엇더랫지 그래서 교수들이 조아라햇어 참 세상이라는게 그런거여 공부 쥐빠지게 하는넘들만큼 나도 학점나왓거든 대충해도 여튼 첫직장은 평소 친햇던 교수님소개로 갓다 교수들이 멀아나? 그바닦에서 펜대만 굴리고잇음 잇는 현실개념도 사라진다 사업체들 오너들이야 이빨까는게 단수를 헤아릴수없을정도로 높으니 교수는 존내좋다고 몇명 보냇는데 그중에서 내가 되엇지 첫출근전날부터 교수저나와서 참좋은데 되엇으니 나중에 한턱쏘라고 그랫지 나야뭐 기대를 품고 당근이져^^ 했고 근데 결과는..............? 시발년이!!!! 깨닫은바가 잇다면 교수가 추천해주는데는 절대로 가지말라는거. 몇달다니다 2006년 졸업장을 드디어받고 그때쯤 몰래 면접보고 다니면서 이직성공 페이는 여전히 쥐젖같앳지만 사업체가 개념이 박혀잇는곳 이엿지 무엇보다 중요한거는 돈이 아니라 내가 배울게 있다는거엿지 고생도 하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비싼등록금 쳐내며 배웠던 대학 4년보다 몇달간 더 많은걸 배웟다 그런걸 실무능력이라고 하나? 세번째.. 좀더 욕심이 생겨서 같은 직군에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곳으로 다시 이직 돌이켜 보면 두번째 회사한테 좀 미안하다 인간이라는게 참 간사하더라고... 회사는 사원이 일할만큼의 돈만주고 사원은 돈을 준만큼만 일하게 되더군 나는 그러치안아!! 라고 하지만 그러케되더군 나도 별수업는 셀러리맨 돈을 1.5배정도 더 받앗지 근데 프로젝트 진행상 팀내 구조가 약간 경직되엇더군 작은회사는 그니깐 비젼하나로 생판 제로에서 같이 시작하는 회사들은 정말 무슨 짱궤집처럼 가족같은분위기 라는게 생기거든 지나고 나니 그것도 한가지의 행복의 척도가 될수는 잇겟더라.... 만은, 하.지.만 나는 로또당첨자가 아니라는거. 돈 걱정안하고 즐길 수준의 인간도 아니라는거. 이번에 네번째 좋은데 간다.... 출근하기 며칠안남앗다 별로 설레거나 걱정되는건 업다 하도 마니 삐대어봐서 내 능력에서는 최상인거 같아 더이상 어디 철새처럼 떠돌일도 업을거같고 내 사업체를 차리지안는한. 정년을 보장받을수 잇을진 의문이지만 그걸 감안하고도 한 15년은 거기서 박혀잇을라고한다 사람들대게 힘들어도 꾸준히 하라고 하지만 나같은 사람도잇다는거 물런 운이 따라줫다는거 인정한다만 여튼 두드리면 열린다 고민하고 남에말 신경쓰고 스스로 누구랑 비교할 시간과 여유잇음 발로 뛰어 청년실업 어쩌고 저쩌고 난리를 쳐도 움직이면 길이잇다 천성이 나처럼 게을러 터진인간도 동면과 활동의 때가 언제인지는 분별할주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