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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나이 사수생에 설대인문vs교대..

조맹덕 2006.08.07 04:28:15
조회 793 추천 0 댓글 14


형들, 하이,헬로,안녕~? 21C를 조져놓는 아스트랄 조맹덕이라고 해. 아스트랄 조맹덕과 함께라면 취업의 길이 솓아나요~ 히위고~!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나 85년생.. 즉 나이상으로 사수생이야. 지방대학(국립) 다니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 젊었을때의 열정??? 훗,,  "이건 아니자나~" 이건 내가 1년 전부터 맘속으로 외치던거다. 젊었을때의 열정 하면서 술퍼마시는 꼬락서니들 보니까 미래가 글럿더라고. 술처먹는게 열정... 노는게 열정... 니미 쒯다 뻑!! 난 속았어. 진짜 열정은 그런게 아니야. 이제 군대 3월달에 가는데.. 그전에 수능 치려고. 수능공부 2개월 정도 했는데... 지금 점수가 꽤 나와. 공부 조금만 더하면 서울대도 가능할거 같아. 근데 문제는 나이야.. 씨바.. 좀만 더 일찍 깨달았어도, ... 군대도 안갔다 오고..ㅠㅠ 형들.. 내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서울대 인문대학이 나을까, 교대가 나을까.. 교대 간다면, 인생 보장되지.. 서울대 간다면?? 지금부터 공부 존나 빡세게 해서 서울대 간다면 인생에 자신감이 생길것 같아. 내 스스로의 시험에서 이기는 거니깐. 서울대 인문대 가려고 하는데, 그 이후로의 목표는 없어. 우선 서울대 가고나면 자신감이 생길것 같아... 하지만 이나이에 서울대 간다면 또 고생꽤나 해야겠지. ======================================어떤 싸이트에서 본 글이야.================ 짧게 쓰겠습니다. 그 형은 서울대 공대를 재학중이고.. 약간의 상담 비슷한 걸 들을 것 을 토대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형 : "너.. 지금 XX대 다니지?... 그래.,. 지방대 사립대.. 솔직히 말하면.. 정말 그 대학 다니는 거 쪽팔리지 않냐? 솔직히 까고.. 아니.. 매우 심하게 말해서 완전 쓰레기 취급 받을껄?.. 말해봐 쪽팔리지?" 나 : "네.." 형 : "대학을 나누는 기준이 뭔줄 아나? 수많은 기준이 있갰지만. 난 그 중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열정이라고 본다.." "열정은 불 같은 거야. 너도 수없이 들었을 껄? 근데.. 그냥 불은 아니지.." "열정은 불사조야... 죽을 힘을 다해 재가 될때까지 태우는 거야. 그리곤 '재' 가 되어 최후를 맞이하지. 그러나 그게 끝이 아니야. 불사조는 그 재 속에서 다시 태어나는 거든.. 그걸 반복 하면 할수록 더욱더 강하고 크고 화려한 불사조가 되는 거야! 열정이란 바로 그거야!" "누구에게나 자기 자신만의 불사조를 가지고 있어. 안타까운건 순간의 방황이나 고난이 그 불사조, 그러니깐 열정을 손에서 놓아버리게 된다는 거야. 그걸 놓지말고 잡아. 새처럼 날려보내지말구." "결국 상위권의 대학으로 가면 갈수록.. 더 강렬한 열정이 존재하는 거야. 그 크고 멋진 불사조들이 존재하고 있는거야. " "그러나 하위권 대학으로 가면 갈수록 그러한 조그마한 열정 조차도 거의 찾아 볼 수 없지. 그냥 대충 수업이나 때우고 시간남으면 피시방에 앉아서 담배물고. 이런게 젊은날의 열정이라고 보냐?" "....... (대략 중략)" "너나 나나 공학을 전공하고 있지? 넌 1학년 이고...  미적분으로 예를 들어볼까?" "난 의지를 적분하면 열정이라고 본다. 물론 열정을 미분하면 의지가 되는 거지.  무언가를 열망하고자 하는 마음, 뭔가를 하고자하는 의지!  바로 그러한 것들을 적분하면 열정이 되는 거야." "너도 너의 그 하고자 하는 의지를 모아. 버리지말고 차곡 차곡 모아서 열정으로 승화시켜라." "부모님이 반대하셔도 너가 하고자 해서 노력하면 할 수 있어. 대학 다니면서 수능 공부 충분히 할수 있다. 너도 이번학기에 올 A+ 받았잖아. 뭐.... 그 학교가.. 학생들은 공부를 하지도 않았는데. 학점을 주는 학교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 "반드시 재기 해라.. 널 믿는다." ==============================---------------------------------------- 자기에게 양심적으로 대답해. 나는 내가 죽고 싶을 정도로 산적은 딱 3일밖에 없었어... 형들은 하루라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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