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중반이고.. 친구들이나 나나..직업을 가지고..촌나 뺑이치면서 잘 살고있어.. 아는 친구는 많아도 정말 친한 친구는 몇몇없자나.. 근데 정말 친한 랄부친구가 하나있는데.. 이녀석이,약간 정신 못차리는 타입이야. 특히 여자한테 올잏하는 애라..상당히 불안해. 가식적으로 만나는 사람보다야 올바른거 같지만.. 담배피고 바람피고..뒷통수치는 여자한테 까지 올잏 한 다는게 문제야.. 벌써 이런 일은 몇번이나 되풀이하고있어. 요즘들어 더 마음에 걸리는건.. 이놈이 지한테 무슨 일 있을때만 먼저 연락을 한다는거야. 평소에는 전화한통없다가 말야. 나나 다른 친구하나는 이점을 상당히 찜찜하게 생각해. 꼭 이용해 먹는다는 기분을 들게 만들거든. 친한친구니까 그런가보다 하지만, 벌써 이런 것도 몇 번이나 되서..이제는 조금 언짢기도 해. 얼마전에도 한 번 연락이왔는데.. 자기 만나는 여자의 전 남자친구가 자꾸 연락을 해서 전화로 욕을 하면서 싸웠고.. 몇일날 그 남자애를 패주러 갈껀데 같이 가줄래?라는 부탁을 할려고 연락이 왔었어.. 이십대 중반에.. 패긴 누굴팬다는거야. 그래도 애가 워낙 진지하게 말하고 가슴아파서 그런가 보다해서 알았다 연락해라라고 말했는데 연락이 없네. 나 말고도 다른 친한 친구한테 이런 부탁을 또했고.. 그 친구도 바람맞았고.. 이 친구 이거 뭘까.. 사람 가지고 노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명색의 정말 랄부친군데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