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다.

면접관들은 박수무당 뺨치는 관상쟁이들이다.

사회 햇병아리들 세숫대아 찌그러지고 펴진 꼬라지보면

대충 인생 어땟는지 견적나온다.

성실하게산놈 성실한 인상나오고

야비하게산놈 야비한 인상나온다.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한가지 팁을 알려준다면

\'소박한\' \'순박한\' 사람을 면접시 자신의 성격 컨셉으로 잡아라.

대기업 면접관들은 대부분 공채출신으로 사회바닦부터 차근차근 경력을 쌓은 사람들이다.

것멋과 헛갑빠로 꽉찬 된장년놈들 보단 좀 떨어져도 소박하고 어른공경할것 같은 태도를 가진 애들을 좋아한다.

대딩 형한테 초딩 동생이 수학경시대회 상탔다고 깝치고다니꼬
중딩삥뜯은적 있다고 뻥치고다니면 꼬라지가 어찌보이겠는가.

스타벅스보단 순대국, 앉아있는것 보단 뛰어다니는놈, 멋진일보단 땀나는일, 서류일보단 노가다 하겠다는 놈... 이런놈

좋아한다.

중소기업면접도 마찬가지다.

일이 고난이도가 아닐빠엔 순박하고 부려먹기편한놈을 뽑으려고 하는건 매한가지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