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딩 Lv.3인데
기숙사 2인1실 쓰고 있거든

얘는 CFP준비하고있고
나는 CPIM파고있어. (요거 좀 안유명해서. 생산재고관리..뭐 물류쪽이야)
뭐, 자격증이 밥먹여주는거 아니지만 일단 발판 마련 개념으로 공부중..

근데 요넘이랑 거의 붙어 살다시피 하니까 솔직히 좀 비교하게 되잖아?
서로 성적 엇비슷하고 하루 공부량도 거진 비슷해.

좀 다르다면 CFP는 정형화된 전문학원 있어서 얘는 꾸준히 따라가면 되. 물론 노력도 하지.
근데 CPIM은 뭐랄까 뜬구름 잡는달까나. 관련학과 아니라 빡세기도 하고. 학원안가고 죠낸 헤딩하고있음.

이런 상황에서 추석을 맞아 간만에 집에서 이너넷 뻘짓하고있는데
은행이나 파이낸스쪽은 일단 네임밸류 붙고 초봉 그래프 3000 넘어가네? ㅅㅂ
내가 바라보는 물류는 쵼내 잘 뚫리고 발버둥쳐봤자 2000후반이고.(물론 양쪽 다 평균 때려서)

뭣도 모르는 내입장에선 금융은 레드오션으로 보이는데-
주워들은바로는 일반 금융회사에서 은행업무를 할 준비를 한다고 하지만
그만큼 경쟁자도 죨랭죨랭 많잖아. 전국에 깔린 경영학도며 afpk,cfp기본에 cpa,aicpa등등 날고기는애들도 줄줄이 낙방한다는 소문에 착각일수도 있지만 그나마 위안삼아 공부하는데
연봉에서 좀 억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