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6년생에 군면제자이고요(정신병적인건 아니구요 갑작스런 뇌출혈로 면제판정)
명지대 산업경영공학과(산공과) 다니고 있고요
현재 9월달에 2학년2학기 복학예정이고 학점은 3.7이에요
토익은 750이구 자격증은 워드밖에 없어요
목표는 최대 중견기업으로의 되도록 빠른 취직입니다.. (빨리 취직해서 제가 집안을 살려야 ㅜㅜ)

집안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돈을 벌기위해 작년 1학기까지 마치고 휴학하고 5월달 까지 알바하면서 돈벌었고
지금은 학비때문에 국공립으로 편입준비한답시고 공부하고있는데

지금도 진짜 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공부하면서도 솔직히 편입합격에대한 자신이 많이 없어서...떨어지면 1년 쌩으로 날린것이 되고, 

학벌,과를 봐도 그닥 내세울것도 없고.. 면제받아서 괜시리 취직시 불이익이 있을거 같기도해서...

그래서 스펙을 쌓으려고 하는데 공대생들은 어떻게 스펙을 쌓나요. 일단 기사등등 왠만한 자격증은 4학기를 이수해야하니 2학년마치고 당장 딸 생각이고요 그 밖에 스펙은 어떤방향으로 잡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기계과나 전자과로 전과는 어떤가요.. 그래도 저 두 전공이 수요가 많잖아요?

하지만 전과를 하게되면.. 학과커리큘럼때문에 한학기를 더다녀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때문에 쉽사리 결정을 내리기 어렵고요...

인생선배님들께 조언좀 부탁합니다.. 뭘해야할지 방향좀 잡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