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군대 갔다온 23살이야 3월말에 전역했는데

대학은 진학안했고 고졸인상태야

수능볼까 9급공무원공부할까  생각도하고  지나간시간 후회만하고 바부같이 울기도하고 그러니까

어느덧 전역한지 한달이 지났네 오늘이 5월8일이구나 못난 아들... 어버이날 인데도 우리엄마아빠

곧있으면 일어나셔서 바다에 나가시겠네 오늘 안나가시면 좋겠다

우리가족 행복한 집인데 내가 다망치는거같아

이번수능까진 그래도 23살이니까

 수능이 보고싶기도하고  또 수능 공부 하고있으면 수능공부가 하기싫어서

그런것일수도있고 도피성 같기도 하고 9급공무원 시험 생각하네...

돈벌어서 아빠 환갑잔치도 해주고싶고 이제 내가 엄마아빠  타치 해줘야 할때인데
 
인제 내가 맛있는것도 사드리고 건강검진도해드리고

내 생각에 수능공부하기싫은 도피성도 많이 차지하는거같아.

근데 현실적으로도 9급공무원 물론 공부 열심히 하고 빨리 합격해야겠지
 
내 현제 상황에서는 머라머라해도 9급공무원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하는게 가장좋은거같아

아 어떻게 내 정신상태와 내가 생각하고있는걸 글로 써야할지모르겠다.

누가 알아 먹어주실려나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