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주행임

지금 36화 에렌탈환작전쪽 보고 있는데 왜 ㅅㅂ 갑자기 코믹명랑만화가 된건지 모르겠음 이때 하지메가 정신줄 놓음??

라이너가 뜬금포로 거밍아웃한것부터 좀 핀트가 나가더니 뒤로 쭉 코믹이네...?

거밍아웃은 진짜 죄책감+혼란스러움으로 막 지른 거라 치기엔 너무 무리수임 애초에 성공할거라 생각하고 지른게 맞음?? 조사병단도 바로 옆에 있었잖아 은밀하게 시간을 들여서 에렌을 설득하던지... 애초에 어떤 식으로든 설득당할거라고 생각한것도 웃기다만

라이너랑 베르톨트 악역이라기엔 너무 독기가 부족하고 그냥 심신미약같음 전사쪽에 강한 충성심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유미르 이새낀 목적의식이 뭔지 모르겠음 ㅈㄴ 갈대임 이랬다 저랬다 ㅅㅂ 갑자기 백합을 찍는건지 뭔지 과거사도 이해안가고 크리스타? 히스토리아? 한테 그정도로 집착하는것도 이해가 안감... 미카사처럼 설득력 있는 유대관계도 아니고 그냥 이용해먹었다기엔 너무 진심이더만

에렌도 ㅅㅂ 이런 세계관에서 1n년 산전수전 겪었으면 눈치가 좀 있던가 자기편이 확실하질 않으면 유미르를 꼬드기고 기회를 볼 생각을 해야지 뭐하는건지 모르겠다...

나머지 에렌 동기들도 어이어이 너 정말 진심이 아니였냐?? 이지랄떠는거 존나 어이없음 왜 장르가 명랑소년만화가 되는건지 이해가 안감

이중에 엘빈 제일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음 위에 애들은 애새끼라 그렇다 쳐도  왜 헌병단까지 동원하고 인력 손실을 막대하게 해가면서 탈환 작전을 펼친건지 모르겠음 이 상황에서 에렌이 그렇게 가치가 높은 인물임?? 거인화 되는 애들 생각보다 널렸다는 것도 알게 된 시점인데 에렌은 그냥 거인화 가능하고 혈기만 넘치는 평범한 신입 아니냐고... 

악마라고 불리는 건 앵간하면 쉴드쳐주려고 하는데 호감이라 이번 판단은 이해가 ㄹㅇ 안가네 내가 이해를 잘못한건지

첫 벽외조사편만 해도 진짜 분위기 암담해서 이런 어조로 흘러가는 셰계관이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ㅈㄴ 가벼워져서 당황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