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탈출은 지능 순VS분할매수 타이밍" 국내 주식, 투자 전망 분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0 18:15:04
조회 111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시시각각 변하는 정책에 따라 앞으로 국내 주식 시장 투자 전망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금융감독원과 9개 증권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작년 미래에셋, 한투, 삼성, 키움, 신한, NH, KB, 카카오페이, 토스증권에서 국내 주식 거래규모는 전년보다 약 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재작년 개인 투자자가 매수, 매도한 주식의 합은 약 7303억 7900만 주였으나 지난해는 약 6352억 5400만 주였다. 특히 2021년 코로나19 이후 투자 열풍이 불었던 당시 거래규모 1조 2283억 4200만 주에 비하면 48.3%나 줄어들었다. 

반면에 해외주식 거래 규모는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달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을 40억 7841만 달러 순매수했다. 거래규모는 2023년 1124억 3500만 주, 지난해 1564억 1900만 주였다.

한국 주식시장,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거래 변화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대신증권 박혜진 연구원에 따르면, "일부 증권사는 해외주식 관련 수입지 국내 주식을 추월할 정도로 크게 늘었다. 단, 해외주식 수수료 무료 이벤트 등 경쟁 심화로 인해 수익성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외면하고 미국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이탈을 막겠다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주요 증권사 센터장들은 '우려할 일이 아니'라는 분석을 내놨다. 

미래에셋증권 박희찬 리서치 센터장은 "미래에셋증권 주식 계좌 잔액을 보면 국내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해외 주식 대비해 여전히 압도적이다. 수익을 내는 건 미국 주식이 월등했다고 하지만, 잔액 기준으로 보면 국내 주식이 우위"라고 전했다. 

그는 "연간 경상수지 흑자가 800억 달러 이상 발생하고 있다. 해외 투자가 급증했다 하더라도 펀더멘탈적으로 위험한 상황은 아니며 수급상 안정성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어 경상수지 흑자를 상쇄할 만한 공포스러운 이탈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신영증권 김학균 리서치센터장은 "자국 자산에만 투자할 필요는 없는 시대다. 재작년 기준 해외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1.9% 뿐이며 작년은 5% 미만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글로벌 투자를 제일 먼저 한 국민연금의 전체 투자 자산 중 45%가 해외자산이다. 투자 비중인 더 확대돼야 하며 내 돈을 잘 지켜줄 수 있는 제도적, 문화적 인프라가 잘 갖춰진 나라에 투자를 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미국 투자는 긍정적"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한편, 내달 4일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하며 국내 주식 거래 시간이 기존보다 4시간 30분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넥스트레이드를 통해 프리마켓, 애프터마켓이 신설되며 프리마켓은 오전 8시부터 오전 8시 50분까지, 애프터마켓은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로써 한국 주식 투자자들의 거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국내 주식 시장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탈출은 지능 순VS분할매수 타이밍" 국내 주식, 투자 전망 분석 보니...▶ "결혼식장도 무료 제공" 저출생 대책으로 '남녀 만남 주선'하는 이 지역 어디?▶ "월세 3만원" 인천시, 내달 6일부터 '신혼부부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11일부터 사전예매" '서울 스프링 페스타' 4월 30일 개막▶ "다자녀·한부모 포인트↑" '서울엄빠택시' 혜택 커진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타고난 드립력으로 사석에서 만나도 웃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0 - -
11419 "시부모 살고있는데..." 박지윤-최동석, 이혼 소송 중 재산처분 괜찮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55 0
11418 "판사 아내와 사는 것 힘들어" 송일국, 결국 다 '법대로'...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59 0
11417 "솔직히 노력 많이 했다" 재벌가 의사 남편과 결혼한 여성 아나운서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75 0
11416 "재벌이라더니" ♥구준엽 故서희원 전 남편, 알고보니 2000억 빚쟁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86 0
11415 "마지막 한 방 남았다" 유명 경제학자, 알트코인 '폭등장' 전망 분석 5가지 [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5168 0
11414 "7만 달러까지 무너진다" 암호화폐 전문가, 잇따른 '비트코인' 하락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91 0
11413 "간병비 30만원 지원" 경기도,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77 0
11412 "맞벌이부부 합산 최대 3년 육아휴직" 23일부터 사용 가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68 0
11411 "매일 오후 6시 온라인 최저가" 11번가, '60분러시' 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64 0
11410 "2030 울리는 가격 횡포" 스드메·조리원·영유 46곳 세무조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67 0
11409 "올해 황금시간대 마감" 혼인건수 증가에 예식장 예약 치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60 0
11408 "월 3천300만원 버는 주부" 가짜 후기…유사수신 35곳 수사의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73 0
11407 "무제한 이라더니..." 네이버 플러스멤버십 혜택 광고, '제한 있었네'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957 17
11406 "성능은 LG, 요금은 삼성" 일체형 세탁건조기, '드럼세탁기'보다 세탁 우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61 0
11405 "4월부터 노후·유병력자 실손보험 가입 나이 90세로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56 0
11404 "또 올랐네"…서울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 57만원→61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51 0
11403 "극심한 통증으로 응급실" ♥사업가와 결혼 후 의외의 근황 전한 유명 여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25 0
11402 "여기서 더 떨어지나" 암호화폐 '이더리움' 숏 포지션 사상 최대치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28 0
11401 "큰손들 다 털었다" 암호화폐 시총 10위권인데 대형 투자자 70% 이탈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36 0
11400 "금값 이제 시작이다" 유명 투자은행 전문가, 다음달까지 3000달러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23 0
"탈출은 지능 순VS분할매수 타이밍" 국내 주식, 투자 전망 분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11 0
11398 "출산 후 큰 수술, 염증수치 20배" 박수홍, 아내 '김다예'에게 무슨 일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24 0
11397 "결혼식장도 무료 제공" 저출생 대책으로 '남녀 만남 주선'하는 이 지역 어디?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5988 1
11396 "월세 3만원" 인천시, 내달 6일부터 '신혼부부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32 0
11395 "11일부터 사전예매" '서울 스프링 페스타' 4월 30일 개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13 0
11394 "다자녀·한부모 포인트↑" '서울엄빠택시' 혜택 커진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5107 0
11393 "수당·주거혜택 등 지원" 지역 장기근무 지역필수의사제 공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00 0
11392 "개념부터 대입까지" 서울교육청, 고교학점제 온라인 설명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92 0
11391 "유심이 애국심"…탄핵반대집회서 알뜰폰 추천·가입 독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98 0
11390 "30일전 고객동의 반드시 받아야" 14일부터 정기결제 요금인상 규칙 바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91 0
11389 "1년새 213% 급증" 2023년 독감 비급여 주사치료비 3천103억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87 0
11388 "AI 잘 쓰면 韓 GDP 최대 13%↑…근로자 24% 혜택·27%는 대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99 0
11387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재벌 남편과 결혼 후 갑자기 본업 복귀한 유명 가수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3310 1
11386 "1주일 동안 1조원 담았다" 전 세계 투자자 마음 사로잡은 'AI 관련주'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68 0
11385 "3년 이내 완성" 빌 게이츠, 자신감 넘치는 '양자컴퓨터 관련주' 낙관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58 0
11384 "61억 날아갔다" 로또 1등 대체 누구길래... '미수령 복권' 안타까운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85 0
11383 "빚만 15억" 박해미, 아들 떠나고 혼자 남아... 부모님 합가 거절에 눈물 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300 0
11382 "여기서 더 떨어진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비트코인 '폭락'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62 0
11381 "혼인신고하면 100만원 드려요" 서울시, 올해부터 '결혼살림 장만비'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55 0
11380 "서울 우먼업 프로젝트" 경력단절여성 2천 600여명에 구직지원금 등 지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222 0
11379 "직장인 3명 중 1명은 괴롭힘 경험…절반은 참거나 모르는 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19 0
11378 "학자금 이자·신용회복 지원" 서울시, 청년 어깨 짐 덜어준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14 0
11377 "전세대출 더 조인다" 소득 낮고 기존대출 많으면 한도 축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08 0
11376 "연 9%대 적금효과" 청년도약계좌 신청, 올들어 5배 이상 폭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18 0
11375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하세요" 14일부터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36 0
11374 "예방약 의무화" 반려동물한테 기생출 감염? 과반이 '몰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12 0
11373 "더 빨라진 국민연금 가입자 감소" 사업장 가입자도 감소 전환할 듯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886 4
11372 "9부 능선서 갈림길" 15~20조 '벚꽃추경 골든타임 끝나간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09 0
11371 "얼굴로 먹고 사는데" 빙판길 미끄러져 '안면 부상' 당한 유명 여배우 [3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9484 5
11370 "한달에 8억 벌어" 부모님 식당에서 반찬 나르다가 인생역전한 유명 가수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7714 7
뉴스 ‘무빙’‧‘조명가게’ 잇는 강풀 세계관… 박진영♥노정의 ‘마녀’ 미스터리 로맨스 통할까 [종합] 디시트렌드 02.1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