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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측정한 심박수 66회 이상이면 사망 위험 두 배 증가…일본 연구팀 발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3 0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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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집에서 측정한 심박수가 분당 66회 이상인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두 배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테이쿄대 의대 공중보건학과 미사히로 키쿠야 교수 연구팀은 가정에서의 심박수 측정이 병원보다 사망 및 심혈관질환 위험을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심박수는 긴장 상태, 자세, 심리적 요인 등 작은 변화에도 쉽게 영향을 받는 생체 신호다. 특히 병원에서 측정하면 심리적 긴장감으로 인해 평소보다 더 높거나 낮게 나올 가능성이 있어, 가정에서 측정한 수치가 더 정확하다는 의견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그러나 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는 드물었다.

이번 연구는 일본 내 457개 의료기관의 경~중등도 고혈압 환자 30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심방세동이나 주요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는 환자를 선정해 약 7.3년간 이들을 추적 관찰했다. 이 기간 동안 72명이 사망했으며, 50명은 심혈관질환 증상을 경험했다.

환자들은 고혈압 치료 전후에 가정에서 5일간 심박수를 측정했고, 그 평균치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의 심박수와 병원에서의 측정값이 사망 및 심혈관질환과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비교했다.

연구 결과, 가정에서 측정한 심박수가 사망률을 예측하는 데 있어 병원 측정값보다 더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심박수가 66.4회 이상인 경우, 66.4회 미만인 경우보다 사망 위험이 약 두 배 증가했다. 고혈압 치료 시작 전 기준으로는 67.8회 이상일 때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정에서 측정한 심박수는 치료 전후 상관없이 사망 위험을 더 잘 예측한다"며 "경~중등도 고혈압 환자들은 집에서 심박수를 자주 확인하고 이를 관리함으로써 심혈관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가정에서의 심박수 측정을 고혈압 환자의 관리 기준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새로운 지침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집에서 측정한 심박수 66회 이상이면 사망 위험 두 배 증가…일본 연구팀 발표▶ 규칙적인 성관계, 심장 건강에 '보약'... 일주일에 2번이 적당▶ '수면 보조' 졸피뎀 복용, 뇌 노폐물 제거 방해해 알츠하이머 위험 높여▶ 2025년 대한면역학회 동계 연수강좌 '면역연구 입문자 및 전공자를 위한 선천면역세포 연구방법의 실제와 응용' 개최▶ 와이덴케어, AI 치아쉐이드 분류 모델로 국내 최초 국가 공인 인증 획득▶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기부▶ "금연과 금주, 새해 건강 결심의 첫걸음"▶ LG생활건강, 국내 최다 유효성분 함유 '명약원 프리미엄 잇몸·시린이 케어 치약' 출시▶ GC녹십자 '탁센 레이디' 대용량 30캡슐 출시▶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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