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방송인 배성재와 SBS 아나운서 김다영이 2년여의 열애 끝에 오는 5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한 채 결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달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사랑을 키워왔다.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김다영 아나운서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예식은 따로 올리지 않고, 직계가족만 모여 식사하는 것으로 갈음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배성재는 결혼 발표와 동시에 SBS 라디오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축하해 주신 분들 감사하고 분노한 분들 죄송하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11일 김다영 아나운서가 SBS에 퇴사 의사를 밝힌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결혼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성재는 3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김다영과의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 결혼식을 올리지 않는 이유 등 결혼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김다영을 부르는 애칭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역대급 반응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또한, 배성재는 예비 장인, 장모님과의 첫 만남 순간을 회상하며 당시 큐시트까지 직접 짜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긴장한 탓에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반복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비밀 연애 풀스토리는 30일 밤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