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커서 헤어졌나" 이미주·송범근,공개열애 9개월만에 '결별설'

indinews

2025.01.20 20:00:06

조회 409 추천 0 댓글 0

미주/송범근

그룹 러블리즈 멤버 이미주(31)와 3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28∙전북 현대)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들의 공개 열애가 9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는 소식에, 두 사람 모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장거리 끝났는데 오히려 결별설"… 팬들 의아

MBC 예능 프로그램

이미주와 송범근은 지난해 4월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미주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송범근에 대한 애정을 직접적으로 언급해 화제가 됐고, 당시 "아끼는 사람"이라며 공개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송범근이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뛰는 동안 두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장거리 연애를 이어왔다.

지난해까지 일본에서 활약하던 송범근은 2023년부터 전북 현대에 복귀, 국내 무대에서 뛰게 되면서 "장거리 연애가 종료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컸다. 그러나 정작 결별설이 불거지면서 팬들은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이 부담스러운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연애를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미주와 송범근은 공개 열애를 인정한 뒤,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미주는 '놀면 뭐하니?' '런닝맨'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뛰어난 예능감을 입증했고, 송범근은 J리그 쇼난 벨마레 시절부터 꾸준히 실력을 쌓았다. 하지만 공개 열애가 주는 관심이 예상보다 커, 결국 부담이 결별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양측 아직 공식입장 없어"… 향후 행보 주목

이미주 인스타그램

미주의 소속사는 아직까지 결별설에 대한 별도의 코멘트를 내놓지 않은 상태다. 송범근 측 역시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일각에서는 과거 여러 스타 커플이 공개 열애로 주목받다 결별하는 경우를 예로 들며, "관심이 과도해지면 연인 사이에 갈등이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미주는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해 안정된 보컬과 뛰어난 춤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대중의 호감도를 높였다. 송범근은 골키퍼로서 탄탄한 기량을 보여주며 국내외 팬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현재까지 결별설이 사실인지 여부는 당사자들의 추가 해명이 있어야 명확해질 전망이다. 다만 이미주가 공개 열애 당시 적극적으로 교제를 언급해온 만큼, 이번에도 직접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팬들은 "두 사람이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반응과 함께 사실 여부를 두고 여러 추측을 교차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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