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페레이라, UFC 307에서 3차 방어 성공… 4라운드 T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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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페레이라, UFC 307에서 3차 방어 성공… 4라운드 TKO승

indinews

2024.10.06 18:00:06

조회 462 추천 1 댓글 0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가 최단 시간 내에 3차 방어를 완수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의 강력함을 입증했다. 페레이라는 10월 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센터에서 열린 'UFC 307' 메인이벤트에서 도전자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를 4라운드 4분 32초 만에 TKO로 꺾으며 타이틀을 지켜냈다.

페레이라, 라운트리 주니어에게 4라운드 TKO승

이번 승리로 페레이라는 강력한 타격과 침착한 경기 운영을 통해 UFC 라이트헤비급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그는 지난해 챔피언 등극 이후 꾸준한 방어전을 이어가며 UFC 메인이벤트에 등장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 역시 라운트리 주니어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페레이라와 라운트리 주니어의 대결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두 선수는 4라운드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하지만 페레이라는 결정적인 순간, 특유의 강력한 타격으로 라운트리 주니어를 제압하며 4라운드 4분 32초에 TKO 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페레이라는 3차 방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라운트리 주니어 역시 강력한 킥복싱 실력을 선보였지만, 페레이라의 압도적인 타격에 밀려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코메인 줄리아나 페냐, 라켈 페닝턴에 판정승으로 챔피언 복귀

코메인이벤트에서는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이 펼쳐졌다. 줄리아나 페냐와 라켈 페닝턴의 대결은 5라운드 접전 끝에 판정으로 이어졌으며, 줄리아나 페냐가 2:1 판정으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에 복귀했다.

페냐는 이번 승리로 다시 한 번 여성 밴텀급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페닝턴 역시 끝까지 선전했으나, 아쉽게도 타이틀을 가져가지는 못했다. 두 선수는 강력한 타격전과 그래플링을 오가며 팬들에게 명승부를 선사했다.

밴텀급, 미들급, 웰터급 경기 결과

이날 다른 경기에서도 눈에 띄는 명승부가 이어졌다. 밴텀급에서는 마리오 바티스타가 조제 알도를 상대로 2:1 판정승을 거두며 승리를 차지했다. 미들급 경기에서는 로만 돌리제가 케빈 홀랜드를 1라운드 5분 만에 TKO로 제압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여성 밴텀급 경기에서는 케일라 해리슨이 케틀린 비에이라를 상대로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승리를 가져갔다. 웰터급 경기에서는 와킨 버클리가 스티븐 톰슨을 3라운드 2분 17초에 KO로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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