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와 정면승부 예고" 폭스바겐의 대형 SUV '아틀라스', 국내 출시 임박

아던트뉴스

2024.12.16 12:16:28

조회 637 추천 0 댓글 1

폭스바겐 아틀라스

폭스바겐의 대형 SUV 아틀라스가 2025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아틀라스의 사전 계약은 내년 1분기 중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 차량은 현대차의 인기 모델인 팰리세이드와의 직접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아틀라스가 현대차의 강력한 대항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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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의 크기와 디자인 특징

폭스바겐 아틀라스

아틀라스는 준대형 SUV로, 차체 크기는 전장 5,097mm, 전폭 1,990mm, 전고 1,780mm로 현대차 팰리세이드보다 길고 넓은 차체를 자랑한다.

특히 휠베이스는 2,979mm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강력하고 단단한 느낌을 주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라이트가 새롭게 개선되어 눈길을 끈다.

후면부 또한 세련된 LED 리어램프와 함께 폭스바겐 로고가 세련되게 배치되어 있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실내

실내는 6인승과 7인승으로 운영되며, 기본 트렁크 용량은 582L에 달하고 2열과 3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2,735L까지 확장된다.

이러한 여유로운 공간은 가족 사용뿐만 아니라 캠핑 등 다양한 용도로도 적합하다.
아틀라스의 성능 및 첨단 기술

폭스바겐 아틀라스

아틀라스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고 출력 273마력, 최대 토크 37.7kg·m의 성능을 제공한다.

복합 연비는 8.6km/L로, 도심에서 7.6km/L, 고속도로에서 10.1km/L를 기록한다. 아틀라스는 사륜구동 시스템을 제공하며, 이는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실내

차량의 안전 및 편의 사양 또한 주목할 만하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기본 사양으로 전열 시트, 통풍 시트,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첨단 안전 장비로는 전방 충돌 경고, 비상 제동, 사각지대 모니터링 등이 포함되어 있어 안전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예상 출시 가격 및 시장 전략

폭스바겐 아틀라스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팰리세이드가 3만 8,215달러(약 5,365만 원), 아틀라스가 3만 8,200달러(약 5,363만 원)부터 시작하는 것을 감안할 때, 아틀라스는 경쟁 모델에 비해 소폭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폭스바겐은 여기에 아틀라스의 가격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틀라스를 통해 최근 몇 년 간 판매 실적이 저조했던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아틀라스의 국내 출시는 대형 SUV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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