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래 여자가 잘 안꼬인다고 올렸던 올해 서른살의 조그만 사업하는 소햏야...

아래 글에도 잠시 올렸지만, 난 원래 법대 다녔어(서울소재 중상위권 대학).

근데 대학때 고시 2차에서 두 번 떨어지고 고시접고 26살때 대학 3학년 복학하면서

컴퓨터쪽에 조그만 일 시작해서, 그 일이 의외로 잘풀리면서 취직은 아예접고 이길로

나서보자 해서 졸업하고 지금도 계속 이 일하고 있거든. 덕분에 학점은 3.0 겨우

컷트라인... 토익은 아예 본적도 없고^^;;;
 
아래서도 언급했지만, 지금 하는 수준이 2006년도 기준으로 연봉으로 치자면

대략, 1억2천만원에(이래저래 세금떼고 정확한 순수익은 1억200만원정도),

지난 4년간 일해서 모은돈과 재테크로 서울에 아파트 두 채(각각, 34평,24평)

마련했고,  차 도 두 대 가지고 있어.(일할때 쓰는차랑 놀때 쓰는 국산 2000cc중형차).

자산은 아파트 두 채 합해서 6억정도 되는데, 보증금빼면 대략 순수자산은 현금자산 포함

현재 4억5천만원정도 모은거 같아...

이제 사업 5년차인데, 수입은 현재까진 매년 20%정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고...올해는 1억4천이

목표인데, 일단 그건 올해말까지 가봐야지 알겠고...



만약 사업(뭐 크게 하는 일은 아니니깐 걍 자영업이라고 하는게 더 맞겠다.)이 이정도 되고

그간 모은 자산등을 감안한다면, 동생들이 흔히 말하는 어느정도 수준의 직장에 취직한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배우자감으로 여자들이 볼때 어느정도 수준으로 볼지?

국내 10대 대기업 취업? 아님 7,9급 공무원? 물론 고시나 전문직 직업들만큼은 안되겠지^^;;; 


아무튼 사실 내 자신의 객관적인 스펙에 대한 수준이 궁금해...

그냥 소개팅이나 선보러 나가면 이런거 다 숨기고 컴퓨터쪽에 조그만 사업한다고만 하거든.

그래서인지  여자들이 바라보는 눈빛도 뭐 그닥 별볼일 없는듯 싶고^^;;;

결정적으로 사업한다고 하면 다들 불안불안해 하는 눈치로 바라보더라고^^;;; 뭐 요즘엔

직장이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분위기자나...가늘고 길게 가는 뭐 그런 분위기...

그래도 공무원이니 공사니 대기업이니 하는 직장들은 번듯하니 명함이라도 내밀 수 있는데,

나는 사실 그런 부분에선 약간^^;;; 사실 이렇다 할 내밀만한 큰 타이틀은 없는거지...

그래도 어딜가도 나름대로 자신감 하나만큼은 어느 누구한테도 꿇리지 않고 살긴하는데...


만약 동생들이라면 이정도 수준의 사업을 할래 아니면 취직할래? 할때...어느 정도 수준의

취직자리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할거 같아?(즉, 어느정도 직장과 견줄만한 레벨인지???)


아무튼 많은 리플들 부탁할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