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4살이고 남자야 좆도 해놓은거 없이 막 산거같아 너무 후회된다. 스펙은 조낸 없어 고등학교는 소위 명문나왔지만 공부 개떡치며 뒤에서 놀아서 남들 다 가는 전문대학도 아니고 학점은행제 하는 전문학교 나왔어 그래도 잔대가리 좀 굴려서 143학점 이수해서 전자계산학 이학사 학위로 땃어 그냥 무늬만 대졸이지 자격증도 남들 다 있는 워드1급 정보처리산업기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있고 외국어는 하나도 몰라 남들 본다는 토익도 본적도 없고 지금 할줄 아는 영어도 헬로우 하이 와츠유어네임 -_- 아 진짜 개같다. 지금은 작은아버지 아는 세무사무실에 다니고 있어 일하면서 짜증나는것도 많고 상반기 신고때는 많이 몸이 힘들더라. 전에는 아르바이트나 하다가 그래도 회사라고 다니니 악착같이 다니고 있어 옛날에는 세무사무실다니면 전문직이라 그래도 먹고 살만하다던데 이건 나이 40넘어가면 어째 직원으로는 메리트가 없는거같어. 나이 40넘어서 프리랜서로 뛰는거 아니면 일반회사로 들어가기도 힘들거같고.. 그래도 24살이면 아직 어리다면 어린나이인데.. 세무쪽일이 썩 나쁘지는 않은거 같아 미친척하고 한 5년 공부열심히 하면 라이센스취득 가능할까? 세무사나 회계사... 와츠유어 네임뿐이 모르는데? 가능할까? 4년제 대학 회계학과 나와도 수두룩하게 떨어지는데... 아 왜케 회의감이 드냐.. 글이 길어서 읽은 사람이 있나 모르겠지만.. 읽은 사람 있으면 충고좀 해주라. 횽들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