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학기 까지 마치고 오늘 첫출근 했어.. 얼마나 긴장했는지 아침에는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을 계속 들락날락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별거 아니더라구 ^^;; 오늘은 교육만 받았는데 계속 울 회사 이야기 듣다보니까 우리 회사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회사라는 생각이 든다 ㅡ,.ㅡㅋㅋ 그냥 취업이 일찍 되고 보니까 스펙이 별거 아니란 생각이 많이 들어.. 난 학교도 그리 좋은 학교는 아니고(그냥 서울 중위권 대학) 학점도 그리 높지 않고 토익도 그저그래.. 서류상으로만 보면 별볼일 없지만 그래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분야는 항상 관심을 갖고 있었거든.. 그래서 방학때는 알바도 하고 부전공도 하고 하면서 계속 경험을 쌓았던게 주요했던 것 같아.. 그리고 횽들 자기소개서는 많이 쓰면 쓸수록 좋은 것 같아.. 나도 지금 회사 가기까지 회사에 총 5군데 떨어져봤거든(인턴 합해서) 그런데 처음에 쓴 자기소개서랑 마지막에 쓴 자기소개서 비교해 보니까 하늘과 땅차이더라구 ㅡ,.ㅡ;; 처음에 쓴 자기소개서는 완전 뜬구름 잡는 소리들 (귀사에서 뭐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등등)인데 점점 개념이 잡혀가면서 구체적이고 회사에 최적화(?)되게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게 되는 것 같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횽들.. 회사 지원해서 불합격 하더라도 절대 실망하지 말고 항상 어디를 가던 좋은 인상을 남기도록 노력해~~ 그게 다 복이되서 돌아오는 것 같아.. 취갤횽들 모두 원하는데 취업하길 바래.. 화이팅!!